메뉴 건너뛰기

XEDITION

유머




로저 딘은 상업예술 분야에서 활동한 그래픽 일러스트레이터로 

특히 60년대부터 예스나 아시아 같은 유명 록밴드들의 앨범 커버를 그린걸로 유명합니다.


그가 그리는 그림들은 주로 반지의 제왕 같은데서 나올법한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환상의 세계를 묘사하는데

특히 동양의 선 사상에 매료되었는지 서양 작가치고는 굉장히 동양적인 풍경을 그리곤 하지요.

마치 중국의 도교 전설에서 나오는 무릉 도원같은 곳 말이죠.


지금이야 이런 판타지 풍경을 그리는 작가가 꽤 많지만 60~70년대에는 정말 드물었고 

그래서 그때부터 상당한 명성을 날렸습니다.


특히 60~70년대에 이미 마치 CG를 이용한듯한 느낌이 나는 독특한 그림들을 그렸어요.






쭈욱 보시면 아시겠지만, 어떤 영화의 배경하고 닮았다는 생각 안드시나요?

특히 하늘에 떠있는 바위덩어리 섬,  거대한 아치형의 기암괴석, 뒤틀린 소나무와 기괴한 수목들, 형형색색의 다채로운 몸 무늬의 드래곤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영화 아바타가 로저 딘의 그림들에서 영감을 얻은게 아닐까 생각한다고 합니다.

미국과 영국 네티즌들은 그래서 이런 이미지들까지 만들었지요.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