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XEDITION

유머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pMn4n





태평양 전쟁 말기 1945년 7월 24일~28일간 구레 항에 남아있던 일본 해군 연합함대 잔존세력을 작심하고 말살하기 위한

 미-영 연합군 항모 기동부대의 대규모 공습.


이 공습으로 한때 세계 제3위의 해군력을 자랑하던 일본해군은

그나마의 전력조차 박살나고 말 그대로 개털려버려서 약소국 해군도 상대 못할 상황이 되버림 ㅋ






아래는 당시 격침및 피해를 입은 함선







공고급 순양전함 '하루나' 격침


격침이라면서 왜 모두 가라앉지 않았냐면 항구라 수심이 얕은 지역에서 격침됐기 때문

이거가지고 우익들이 격침은 아니고 대파착저라고 하는데

진주만 공습 당시의 미군은 비슷하게 가라앉았던 전함들을 건져올려 수리하고 재사용하였지만 이 당시에 입었던 피해들을 모두 격침처리 ㅋㅋ

한마디로 하도 개쳐발려서 조금의 껀덕지라도 잡아서 '격침만큼은 아니다!'라는 정신승리임 ㅋㅋㅋㅋㅋㅋ

앞으로 밑에 볼 모든 함선들이 대파착저같은 용어로 격침이 아니라고 우익들은 주장하고 있음 ㅋㅋ







이세급 항공전함 '이세' 격침


전함 + 항모의 파이널 퓨전스러운 조합으로 전함의 화력과 함재기 탑재라는 일거양득을 노렸지만

결과는 거의 모든 일본군 무기가 그렇다시피 효과미미(똥망)





이세급 항공전함 '휴가' 격침







운류급 항공모함 '아마기' 격침










항공모함 '류호' 전손


3월 19일의 1차 구레 군항 공습에서 폭탄 3발과 로켓탄 2발을 먹고 Total loss(전손. 全損) 판정

항공갑판과 엘리베이터, 보일러가 파손되어서 작전용으로는 완전히 사용 불능

그러나 4월 1일 도크에서 침수로 들어온 물을 빼냈고 다시 띄우긴 했으나 수리할 가치가 없다고 판정

후에 방공포대로 이용하다 전후 스크랩 처리

이때문에 전후 생존함이라고 보는 경우도 있는데 그럼 뭐해 항모 기능은 정지인데(항곶)






운류급 항공모함 '카츠라기' 중파

비행갑판 파괴로 작전불능






그리고 사진은 안나왔지만


항공모함 '호쇼' 1발 피격






구레 군항에 한정하여 전함 및 항공모함급만 이 정도

항공모함 호쇼처럼 피해가 작은 경우를 제외하면 중파 이상의 함정들은 아예 수리도 불가능했으니 사실상 격침





이후 순양함 급들





아오바급 중순양함 '아오바' 격침


저승에서 3번이나 살아 돌아와 마지막까지 구레를 수호하던 일본 본토 최후의 중순양함.

일본에 귀환한 중순양함은 아오바와 토네 2척이지만 토네는 구레에서 도망간데다 일본군 공식기록에 경순양함으로 기재되어 있으니 논외

생존한 중순양함이라면 타카오와 묘코가 있지만 이들은 싱가포르에서 대공포대가 된 후 영원히 일본으로 돌아오지 못했으므로,

아오바는 정말로 일본 본토 최후의 중순양함이었음(와레 아오바다!) 





아오바와 더불어 살아서 돌아온 유이한 중순양함이지만,

일본군은 끝까지 경순양함으로 분류했다고함

3월 19일의 공습 이후 히로시마 에타지마 시의 섬으로 이동했으므로 구레 군항에 정박한 군함은 아님

7월 24일에 9대의 함재기의 공격으로 폭탄 3발을 맞고 착저하고, 28일에 본격적인 공습을 당해 격침







항공순양함 '요오도' 격침


일본 해군 연합함대 최후의 기함 ㅋ






장갑순양함 '이즈모' (...)









장갑순양함 '이와테' 격침





여기에 순양함 4척과 구축함 3척이 추가로 격침됨

추가로 구레항에서 건조중이던 항공모함 '아소'도 폭격으로 화재가 나서 추가공정이 불가능해졌고,

역시 건조중이던 센토쿠급 잠수항모 4번함 'I-404'는 화재가 너무 커서 끝내 침몰 ㅋㅋㅋ




생존함


구레에 있던 대형함들은 모조리 개박살

항모 '호쇼'는 큰 피해를 입지 않고 살아남았음(작아서 죽일가치도 없다고 느낀듯)

그 외에도 가이텐(인간어뢰) 모함 '키타가미', 오래 전에 군함으로서의 수명이 끝난 '류호', 중파된 항공모함 '카츠라기' 정도가 생존했지만 이들 모두 군함으로는 쓸모가 없었음 ㅋㅋㅋㅋㅋㅋ


구축함 중에는 전투가 가능한 생존함이 몇 척 있었는데 후부키급 구축함 '히비키'와 일본군 최고의 강운으로 유명한 구축함 '유키카제'가 그들ㄷㄷㄷ

이들은 전쟁이 끝날 때까지 살아남아 승전국에 배상함으로 넘겨지게 됨 (독해)



출처 : 엔하위키 미러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