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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파마리오 2021.05.15 22:06 조회 수 : 5

박주영 '벨기에 전 앞두고 훈련장서 밝은 웃음' 



[상파울루(브라질)=뉴스엔 장경호 기자]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벨기에를 상대로 16년 만에 리턴 매치를 갖는다.

6월26일 오전 4시15분(이하 한국시간) 한국 축구 대표팀이 벨기에 전을 앞두고 브라질 상파울루의 아레나 데 상파울루 경기장에서 공식 훈련 일부를 공개했다.

대한민국은 6월27일 오전 5시 같은 장소에서 벨기에와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 리그 H조 최종 3차전을 치른다. 벨기에는 알제리와 러시아를 격추하고 2승으로 일찌감치 16강 진출을 확정 지은 상태.

한국 대표팀은 현재 1무 1패(골득실 -2)로 H조 최하위. 16강 진출이 사실상 힘든 상황이다. 만약 한국 대표팀이 벨기에에 대승하고 러시아가 알제리를 이긴다면 16강에 진출할 가능성이 있다.

한편 한국과 벨기에는 16년 전인 1998 프랑스 월드컵 조별 리그 최종전에서도 한 차례 맞붙었다. 당시 한국은 멕시코에 1대 3, 네덜란드에 0대 5로 대패한 뒤 벨기에를 만났다. 당시 한국은 전반 7분 만에 벨기에에 선제골을 허용하며 끌려갔지만 후반 26분 유상철이 동점골을 뽑아내며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27일 경기에서 대한민국이 벨기에에 대승을 거두고, 러시아가 알제리를 이겨 한국이 우여곡절 끝에 16강에 진출할 수 있을 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장경호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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