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XEDITION

썰/만화

여자 불량식품 먹은 썰

썰은재방 2022.05.30 17:07 조회 수 : 553

오래전 일이다.
 
한참 화상 채팅에 빠져 신나게 노가리 털며 지낼 무렵.
 
회사일로 잠시 부산 지점에 갈일이 생겼다.
 
겸사 겸사 그 당시 알던 가스나랑 점심약속을 잡고 만나기로 한 부산진으로 향했다.
 
실제로 만나보니 평타 수준은 돼는데 왠지 세상만사 다 취찮은듯한 태도에 별루 맘이 안 가서
 
야그고 므고 대충 점심만 먹고 헤어질려구 맘 먹었다.
 
반주 겸 한잔 걸친 술에 진짜 취했는지 취한 척 하는 것인지 엥기는데
 
냉이라고 할까? 일명 조개 썩는 냄새가 풍기는듯 했다.
 
취한 것 같길래 마침 눈에 보이는 모텔에 델꼬 가서 좀 쉬고 가라고 델꼬 들갔더니
 
답답하다는듯 옷을 벗으면서 먼저 샤워하고 온다고 들가는 것이다.
 
뭔 건드리지도 않았는데 알아서 척척 하는 모습이 순간 멍 했다가
 
아까보다 더 심하게 나는 냄새에 가만히 근원지를 추적하니 그 가스나가 벗어논 빤스...
 
나름 배웠던 의학지식을 조합한 후에 아뿔싸 싶더라구
 
하는 꼬라지 보니 저 냄새 정도면 분명 성병 그중에서도 "임질"이 분명하더다 싶은 것이었다.
 
그 생각이 들자마자 그 가스나랑 같은 공간에 있는것조차 꺼림칙하게 느껴져서
 
마침 샤워하고 나오는 그 가스나한테 한숨 자라고 나중에 연락하마 하고 부리나케 나왔지.
 
그리고 뭐니뭐니 해도 자가용이 최고라는 생각을 하며 앤한테 갔지.
 
그 담날인가?
 
화상채팅에서 안면 익힌 울산 사는 넘이 내 채팅방에 들와서 "어제 XXX 만났다면서요?" 하면서 친한척 하더라구
 
그래서 그렇다고 하니 자기가 오늘 갸 만나러 가서 바로 쳐묵쳐묵 했다고 자랑하더라.
 
그러면서 하는 말이 "이제 형이랑 나랑 구멍동서? ㅋㅋㅋ" 이러는 거야.
 
난 한숨 쉬면서 그너마 한테 혹시 축농증 있냐고 물어봤지.
 
아니라고 하길래 혹시 냄새 심하게 나지 않더냐고 했더니 잘 모르겠다고 하더라구.
 
다른말 다 필요없고 그너마한테 내일 당장 병원가라고 했지 

그리고 당분간은 여자랑 관계 가지지 말라고 충고해줬어
 
뭔 말이냐고 되묻길래 "님 병원 안가면 파이프 셀 확률 높으니 내일 가세요. 

돈 없으면 보건소 가셔도 됩니다."
 
이렇게 말하니 알아듣고 암말 못하더라구.
 
그 담담날인가? 이번엔 안산에 식성(?) 좋은 형이 방 파고 초대하더라
 
방제가 우리 이쁜 사랑 할래요? 뭔 개풀 뜯어먹는 방제에 어이없어 하다가 들가보니 갸랑 엥겨서 챗하고 있네?
 
그 사이 저기까지 간건가? 엄청난 전염성이다 생각하며 좀 있으니 그 가스나 화장실 가는듯 자리를 비우더라구
 
바로 그 남자한테 "형님 먹었습니까?" 하니 바로 오자마자 눈 맞아서 했다던가?
 
"형님 불량식품 함부로 먹는거 아닙니다" 했더니 "니가 뭘 알어 ?" 하면서 화를 내더라구
 
보니깐 겜방인거 같은데 거기서 버럭버럭 화 내는 모습 보니 

내가 창피하기도 하고 괜히 신경 써줬다가 욕 먹는거 같기도 하고 해서
 
빠른 시일 내에 병원이나 가보라고 하고 그방 나와버렸지.
 
그담에 이방 저방 식성 좋은 남정네들이랑 같이 있는거 보긴 했는데 걍 신경 끊어버렸다.
 
며칠후 함 여자 낚아볼려구 설치던 넘들이 하나 둘씩 멸종되어 버리더라구
 
지금 생각해도 "덜 익은 것" 이랑 "임자 있는 것"이랑 
"불량 식품"은 함부로 먹으면 안돼 ㅇㅅㅇㅋㅋㅋ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0748 몇년만에 칭찬받은썰.ssul 참치는C 2022.06.20 143
50747 고딩시절 수학천재썰.ssul 참치는C 2022.06.20 199
50746 색기넘치는 전 여친 썰 참치는C 2022.06.20 636
50745 카-지노 빠 가봤냐? 전과1범 된 썰 참치는C 2022.06.20 216
50744 길에서 만난 어떤 여자 썰 1 gunssulJ 2022.06.19 435
50743 [썰] 공부방 들어와 살던 봊 컴터에서 야동 공급 받은 Ssul gunssulJ 2022.06.19 402
50742 대학때 신입생 따먹은 썰 gunssulJ 2022.06.19 962
50741 휴게소에서 차떡한 썰 먹자핫바 2022.06.19 955
50740 하데에서 여자 낚은 썰 먹자핫바 2022.06.19 428
50739 20살때 룸살롱 단란 누나들에게 홀복판 썰.txt 먹자핫바 2022.06.19 627
50738 소개팅 나갔다가 다단계년 만난 썰 먹자핫바 2022.06.19 428
50737 나이 차이 2배인 년 ㅅㅍ 만든 썰 먹자핫바 2022.06.19 940
50736 납치 당할뻔한 .ssul 먹자핫바 2022.06.19 335
50735 베트남 빨간방 썰 동치미. 2022.06.19 569
50734 사창가 여자와 긴밤 보낸 썰 동치미. 2022.06.19 630
50733 외국남자와의 ㅅㅅ 썰 2 동치미. 2022.06.19 1008
50732 DC] 미래유망직 폐지줍기를 해보았다. 먹자핫바 2022.06.19 267
50731 펌][좋은글]마음에 행복나무를 심어 먹자핫바 2022.06.19 220
50730 공군 훈련소 괴담 4탄 : 휠체어 귀신 먹자핫바 2022.06.19 228
50729 회사 여직원과의 S 다이어리 1 먹자핫바 2022.06.19 599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