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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만화

금욜밤에 여친, 여친친구 커플 넷이 소주 달달하게 마시고... 1차 닭도리탕 & 내가 쏴주고...
 
2차 호프집. 고고
 
2차에서 소맥에 훈제치킨, 노가리 시켰는데..
배가 부르니 훈제치킨 3/4 남음..
 
자리 정리하려는데...
울 집 멍멍이도 생각나고 해서...
 
가방에 보니 비닐봉투 있길래... 꺼내서 치킨 다 쓸어넣음...
 
근데 그때부터 여친 인상 확 찌푸림..
그거 왜 싸냐고 하길래...
 
여친도 내 강아지 좋아하는데..
ㅇㅇ 멍멍이 주려고.. 고기 좋아하잖아... 그랬는데도...
 
친구커플들 앞에서 치킨 남은거 쌌다고 쪽팔린다고 막 뭐라함..
 
그래서 분위기 좀 쏴~ ㅠㅠ
 
친구커플 담배 하나 피고 택시타고 도망가버리고...
 
내 여친... 화가 많이 났을때는 따라오지 말라고 하고 지 혼자 가버리는데..
그날도 같이 있으면 더 싸울것 같다고 따라오지 말라고 막 하더니.. 혼자 가버림...
 
그 뒤로 카톡 확인안하고 전화도 안받는다.
 
내가 잘못한거냐?
 
치킨 3/4가 남았는데... 울 강아지 주고 싶어서 좀 싼게... 그렇게 죽일만큼 잘못한거냐?
쪽팔린거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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