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XEDITION

썰/만화

마조히스트 변녀된 썰

ㅇㅓㅂㅓㅂㅓ 2023.03.18 12:54 조회 수 : 1831

때는 고2였고 나는 진로를 실용무용쪽으로 생각하고 있었음

7살? 6살인가?아무튼 꽤 어렸을때 부터 많이 몸을 써와서 솔직히 이쪽으로 가지 마라하면 딱히 갈곳도 없었음..

어쨌든 이 사건은 학교마다 꼭 한명씩은 있는 어장관리녀가 나한테 접근해왔던것이 발단이였음 

정확히 그 어장녀가 나한테 접근한이유는 모르겠는데 

예전에 내 친구에 말해주길 걔가 내 친구중에 어떤 남자애 낚아보려고 나한테 접근하검 라고하드라ㅇㅇ

근데 그때 내가 ㅈㄴ멍청하고 미련했던게 문제였음

그냥 남자들이랑 친한 어느 이쁜 여자애가 나한테 상냥하게 다가오니까 

와이쁘네 얘랑 친하게지내면 남자들이랑 친해질수 있겠짛ㅎㅎ 걍 이릏게 생각했음..

내가 진짜ㅂㅅ이였지

그 어장녀랑 급속도로 친해지고 하루는 어장녀가 나한테 대학갈때 어느쪽으로 가고싶냐 길래 

난 당연히 실용무용과로 가고싶다 했음. 

그랬더니 얘가 '진짜? 에구..힘들겠다ㅠ' 이러길래 

나는 'ㅇㅇ힘들어 근데 힘들면 힘들수록 뭔가 더 스피드가 붙는것 같아' 이래서 

어장녀가 웃으면서 'ㅋㅋㅋ**ㅋ' 이러길래 탄력받은나는ㅋㅋㅋㅋㅋㅋ 일생최대실수였음ㅋㅋㅋㅋ시벜ㅋㅋ

'ㅋㅋ진짜 힘들어서 피곤하고 몸 아프면 그랰 나 마조히스트인듯ㅋㅋㅋ'이랬음 ㅆㅂ..

진짜 내가 **년이였지 그딴 남자들낚아서 잡어쳐먹는 여우를 믿은 내가 미쳤었지정말 그놈의 마조히스트..ㅆㅂ 

그땐 몰랐지만 그 어장관리년은 자기 주동자들에게 이 소식을 날렸고 개같은 소문은 미친듯이 퍼져나갔음 

그리고 다음날ㅋㅋ급전개ㅋㅋㅋㅋ 학교에 갔는데 애들이 몇명은 이상하게쳐다보고 

나 보면서 키득거리고있었음 속으로 뭐야? 이러고 자리에 들어가 앉았음

근데 갑자기 어떤 남자애들 무리가 나를보면서 '니가햌ㅋ'

'ㅇㅋㅇㅋ' '**놈ㅋㅋ' 이런식 대화를 하다갘ㅋ 

마침내 한명이 나한테 와서 '임○○너 sm관심있냐?' 이러니 나는 황당해할수밖에없었음. 

암튼 걔가 그러니까 반이 왈칵 뒤집어졌음 

애들 다 ㅈㄴ 깔깔 거리면서 웃고 그 남자들무리는 눈물까지흘리면서 웃더라..

그리고 나는 그날 하루종일아이들의 이상한 눈빛과 웃음을 받아내며 개같은 기분을 느껴야했음.. 

그래서 참다못해 친구한테 '애들 왜저래?'라고 물어보니까 

친구가 당황하면서 '너 몰라? 너 마조 히스트라고..변녀라고 소문다났어. 난어떻게 된건지 몰라'

이러더랔ㅋㅋㅋㅋㅋ

난 곧바로 패닉상태에 빠지고 마조히스트? 뭔가익숙한데.. 

하다가 딱 머리에 꽂힌게 어제 어장녀랑 한 대홬ㅋㅋㅋ아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자괴감에다가 후회심이 밀려오더라 

진짜 그때 울고싶었음 

그래도 정신줄 간신히 부여잡고 어장녀를 찾아갔음

근뎈ㅋ어장녀가 하는겤ㅋㅋ 놀라는척하면서'뭐?!소문이 그렇게 났다구?

난 그냥 애들한테 니가 한 실용무용과 얘기를 그대로 했을 뿐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지1랄ㅋㅋㅋ

그렇게 곧이곧대로 말했으면 이꼴 나지도 않았어 이년앜ㅋ

무튼 그때 맥 다빠지고 막막하더라 여전히 애들은 날 변태 마조히스트로 보고있고 

변명해봤자 마조히스트라고 한걸 인정하는 꼴이고 이미 소문은 다퍼져있으니..

그렇게 일주일을 보냈는데

별의별인간들이 다 찾아오더랔ㅋㅋ 몰래 불러서 지가 s라고 너 m이지? 하는 3학년 **도 있고 

카톡으로 마조히스트냐고 만나보겠냐고 하는 애들은 물론이고 

아예 나를 팔아먹었는지 생판모르는 사람한테 연락오기도 하고..

그때 정말 형용할수없을 정도로 힘들고 죽고싶었음ㅋㅋㅋㅋㅋ

그래서 칼로 손목그으려고 해봤는데 막상해보니까 실패하면 어떡함? 

내가 이런다고 어장녀가 미안해할까? 자살해서 더욕먹는거아님?ㅋㅋㅋ하고 온갖 걱정이떠올라서 안하고ㅋㅋㅋㅋ

지금생각해보니까 참 ㅂㅅ같다.. 

그래서 자살대신 부모님한테 애걸복걸해서 다른 데로 겨우 전학했음ㅋㅋ 

전에다니던학교가 영향력있는데라 아빠가 절대안된다했는데 내가 울면서 너무힘들다고하니까 다른곳 넣어주시더라ㅋㅠ

무튼 고졸하고 전문대로 들어가려했으나 내신이 거지라 실기로만은 후달려서포기 하고 지금은 전문학교다니는중 

꽤 좋은 곳이라 만족ㅋㅋㅋ

갑자기 생각나서 썰풀어봄ㅋㅋ 쓰다가 짜증나서 이불뻥뻥 찼음.. 

전학하고 쪽팔려서 sns다 탈퇴하고 친구 다삭제하고 번호 바꿈ㅋㅋㅋㅋ

이 지루한 글을 읽기에는 소중한시간이 아까운 사람들을 위한 3줄요약
1.어장관리녀한테 나는 힘들수록 일에 속도감붙는다고 마조같다고 함
2.그 개같은 말실수때문에 마조히스트 변녀됨
3.전학가고 상황종결..나만ㅋㅋ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2023 고1때 담임선생이랑 ㅅㅅ한 썰 썰은재방 2015.06.05 90238
62022 고딩때 여친이랑 ㅅㅅ한 썰 먹자핫바 2019.09.12 72034
62021 고1때 담임선생이랑 ㅅㅅ한 썰 ㅇㅓㅂㅓㅂㅓ 2019.06.30 59610
62020 여동생 근친 실제경험담 1 gunssulJ 2015.01.22 52226
62019 친누나랑 ㅅㅅ한 썰 먹자핫바 2019.09.26 50634
62018 중학교때 여자 ㅈㅇ하는거 본 썰 참치는C 2017.03.30 43032
62017 10년지기 친구년 따먹은 썰 참치는C 2015.03.15 41482
62016 [썰] (사진有)돛단배로 보지만난.SSUL gunssulJ 2015.03.20 39346
62015 여자친구랑 후장ㅅㅅ 할지 고민일 사람들 보세요 ㅇㅓㅂㅓㅂㅓ 2015.03.17 37945
62014 [썰] 주갤럼 고딩때 근친썰 동치미. 2018.05.19 36958
62013 엄마랑 한 썰 gunssulJ 2015.01.19 36609
62012 중3 수련회때 존나 스릴있게 아다 뗀 썰 동치미. 2015.06.20 35552
62011 ㅂㅈ난 여친이랑 포썸한 썰 동치미. 2015.03.13 33929
62010 방문판매 아줌마 ㄸ먹은 썰 썰은재방 2015.03.02 31041
62009 친 여동생하고 합의하에 ㅅㅅ에 질싸까지 한 썰 썰은재방 2018.12.07 30900
62008 대학선배 여친 먹은 썰 2 동치미. 2015.03.18 29939
62007 동네 아줌마랑 한 썰 동치미. 2018.05.06 28725
62006 고딩때 담임쌤에게 ㅈㅇ당한 썰 ㅇㅓㅂㅓㅂㅓ 2015.02.05 26571
62005 미용실에서 미용사랑 ㅅㅅ하고 미용사 빡친 썰 ㅇㅓㅂㅓㅂㅓ 2015.01.27 26221
62004 엄마 ㄸ먹은 썰 먹자핫바 2015.04.19 26192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