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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만화

오늘 내생일이라 여친이랑 백화점갔음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나,여친, 무개념년하고 그년친구2명하고
거식증?그런병있는지 뼈가 심각하게 드러나있는여자도탔다.

정말 살한점없고 패딩조끼에다가 레깅스를 신고있었음.
그냥보면서 안됬다 싶었는데

뒤에 있던 그 문제의 무개념년이 
"개 에바네ㅋㅋ 내 지방 이식해주고 싶닼ㅋ"
하고 노답짓을 하고 친구2명은
"미친아 왜그랰ㅋ"
"그니깤ㅋ너 신곸ㅋ"
"내가 기부하겠다는데뭐ㅋ"

이런식으로 존나 지랄을 하고 그여자는 그냥 엘리베이터 손잡이 만지작거리면서 
아무렇지 않은척하는데 표정관리 안되는게 진심 슬퍼보였음..

근뎈 우리여친이 나한테갑자기
"오빠 진짜 웃는거 듣기싫지않아? 원숭이처럼생겨갖고
진화가덜됬나"
이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딱내리는데 노답무개념년이 내여친한테 "안물어봤거든요"
말하려는 순간 여친이 나한테
"겨울인데 니트나 기모스웨터사줄까?"
이말로 완벽히 씹어버림

노답무리들은 ㅈㄴ열폭하면서 가더라고
말투보니까 고딩같은데ㅉ

아무튼 여친이 진짜 이뻐보인날이였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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