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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만화

여자친구랑 지하철에서 서로 빠이빠이 하고 계단 올라가는데 사람이 많이 없었어요
 
그렇게 올라가는데 계단 위쪽에 교복입은 고등어 한명이 벽에 기대서 올라가지 않는거임
 
올라가면서 보는데 치마도 짧고 다리도 이뻐보였는데 
그때 겨울지나고 봄 되는 3월이라 아직 날씨가 쌀쌀해서 고등어는 살색 스타킹을 신고있었음
 
차마 노골적으로 치마밑은 못보겠다 싶어서 
핸드폰 만지면서 슬쩍슬쩍 보는데 스타킹이 좀 내려가있었음
 
어 뭐지? 하고 보는데 벽에 기대서 누구랑 통화하는데  

치마안에 뭔가 들어있는게 보임
 
뭐가 들어있는지 자세히 보고싶었지만 뒤에서 누가 걸어오길래 지나가면서 표정을 봤는데

이미 실신직전 근데 얼굴 완전 이쁨
 
속으로대박...하고 사진이라도 찍어둘껄 하고 그냥 집으로옴 ㅠㅠ
 
지하철에서 별에별 걸 다보는듯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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