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가 좋아 주말을 이용해 낚시를 다닙니다. 낚시 하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꼭 물고기를 잡는 목적이 아니라
힐링을 즐기면서 조용한 곳에서 있으면 생각 할 시간도 많고 참 좋습니다. 각설하고 본론으로 들어가서..
지난 주말에 낚시터에서 있었던 일인데요..
회사 동료와 한참 낚시를 즐기고 있을때 쯤 2시 무렵 낡은 EF소나타 한대가 들어오더군요.
그리고선 낚시꾼들이 흔히 묻는 질문을 던집니다.
남 : 고기 좀 올라옵니까?
저는 형식적인 답변을 합니다.
새마짱 : 잘 안되네요..ㅎ 그냥 가끔 입질 한번씩 옵니다.
그러더니 차를 근처에 세우고 낚시를 하기위해 트렁크에서 장비를 꺼내더군요.. 남자가 장비를 셋팅을 마무리 할 즈음..
조수석에서 어떤 아줌마가 내립니다. 보아하니 둘다 40대 초반 정도로 보였습니다.
그리고는 낚싯대를 던져 놓고 둘이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던 중 대화내용을 듣고 제 귀를 의심했습니다.
남자 : 아까 낚싯대 펴는데 물뱀있더라. 독은 없는데 무섭더라 ㅎ
여자 : 독없는 뱀은 물려도 괜찮지 않아?
남자 : 독없어도 뱀이 물면 아프지.. 나 아는 형님은 풀밭에서 똥싸다가 뱀한테 ㅂㄹ물려서 입원도 했었어.
여자 : 진짜?? 대박이네. 근데 ㅂㄹ말고 ㅈㅈ물리면 ㅈㅈ 잘리나?
남자 : 뱀이 아무리 세게 물어도 ㅈㅈ 끊어지게는 못 물어 ㅋㅋ
여자 : ㅈㅈ 뱀한테 물리면 퉁퉁 불어서 ㅈㄴ 커지겠지?ㅋㅋㅋㅋ
남자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그런 ㅈㅈ 만나보고 싶어?
정상적인 부부간의 대화라고는 생각되지 않을 만큼 대화 내용이 너무 음란스러웠습니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62033 | 헬스장에서 아줌마 가슴 본 썰 | gunssulJ | 2015.01.19 | 9812 |
62032 | 버스에서 인벤보다가 일-베충된썰.jpg | gunssulJ | 2015.01.19 | 3457 |
62031 | 경찰서 군복무때 여경이 쳐웃고 간.ssul | gunssulJ | 2015.01.19 | 5871 |
62030 | 외국 나가서 백마 먹은 썰 | gunssulJ | 2015.01.19 | 5872 |
62029 | 짜릿한 경험 썰 1 | gunssulJ | 2015.01.19 | 5671 |
62028 | 중학교때 일진한테 ㅅ추행 당한 썰 | gunssulJ | 2015.01.19 | 6090 |
62027 | 엄마랑 한 썰 | gunssulJ | 2015.01.19 | 36619 |
62026 | [펌] 나는 실장이(었)다. -3- | gunssulJ | 2015.01.19 | 2976 |
62025 | 수능때 긴장 안한.SSUL | gunssulJ | 2015.01.19 | 2833 |
62024 | 방금있었던 좇같은 썰 | gunssulJ | 2015.01.19 | 2720 |
62023 | 펌) 클럽 꽐라녀 노상방뇨 하는거 본 썰 | gunssulJ | 2015.01.19 | 7650 |
62022 | 길거리 골뱅이 먹은 썰 | gunssulJ | 2015.01.19 | 8675 |
62021 | 펌]버스에서 좆고딩이랑 싸울뻔한 썰 | gunssulJ | 2015.01.19 | 3277 |
62020 | 회사 여자 경험담 | ㅇㅓㅂㅓㅂㅓ | 2015.01.20 | 4867 |
62019 | 버스에서 어떤여자 팬티본 썰 | ㅇㅓㅂㅓㅂㅓ | 2015.01.20 | 6153 |
62018 | 남자끼리 한 썰 | ㅇㅓㅂㅓㅂㅓ | 2015.01.20 | 6427 |
62017 | 친한친구한테 사기당할뻔한썰.txt | gunssulJ | 2015.01.20 | 2911 |
62016 | 학창시절에 고백받은 썰.txt | gunssulJ | 2015.01.20 | 3402 |
» | 소라넷 같은 남녀 본 썰 | gunssulJ | 2015.01.20 | 7914 |
62014 | 누나랑 엉덩이 마주하고 똥싸본 썰 | gunssulJ | 2015.01.20 | 546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