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고마비 : 하늘은 높고(맑고) 마눌은 비만이 되는 계절이라는 뜻.
식전바람(아침밥먹기 전 이른 아침)에 마눌이 군것질거리를 잔뜩 사왔다.
뭔가 수북~하다.
혐오 같아 보인다.
대충 15만원치다.
죄다 외국과자다.
국산과자보다 두배는 많다.
혼자 다~ 먹을꺼라믄서 손도 못대게 한다.
어제 양념재어 놓았던 돼지주물럭을 구웠다.
버섯도 구웠다.
시래기된장무침도 만들었다.
콩나물도 참기름 팍팍 쳐서 무치고, 호박전도 부쳤다.
"과자 먹으면 고기맛 없으니깐 고기부터 먹어."
둘이서 한근 다 먹고 버섯도 한팩을 다먹었다.
마눌은 과자들을 종류별로 과자통에 담았다.
많이 쥐면 손이 안 빠지는 유리통..... 고양이가 들어가면 꽉차는 유리통
이런 유리통 8개가 꽉찼다.
그리고 지금 과자 먹으며 테레비 본다.
천고마비의 계절 맞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62364 | 20대 후반 유부녀 따먹은 썰 + 인증 | gunssulJ | 2015.07.19 | 9279 |
62363 | 5살연하 예비 고등어 여친이랑 서로 아다뗀 썰 1탄 | 참치는C | 2015.03.04 | 9276 |
62362 | 초대녀와 3썸한 썰 | 동치미. | 2017.02.04 | 9264 |
62361 | 동아리 여자 후배한테 졸라서 한 썰 | gunssulJ | 2015.05.25 | 9159 |
62360 | 육상선수 출신 여자친구 썰 | 먹자핫바 | 2017.09.08 | 9142 |
62359 | 컴퓨터 학원녀 썰 3 | 먹자핫바 | 2015.03.11 | 9093 |
62358 | 꽐라된 여자랑 한 썰 | gunssulJ | 2015.01.18 | 9060 |
62357 | 웅진 정수기 아줌마 만진 썰 1 | 참치는C | 2015.11.19 | 9002 |
62356 | 18만원짜리 안마방 썰 | 참치는C | 2019.06.30 | 8982 |
62355 | 남사친에게 콘x 들고 다닌다고 오해받은 썰 | gunssulJ | 2015.01.21 | 8963 |
62354 | 오유 사촌동생이 다녀간 썰 + 후기 | 먹자핫바 | 2015.04.14 | 8942 |
62353 | 박카스아줌마랑 ㄷㄱ한 썰 | gunssulJ | 2015.02.21 | 8919 |
62352 | 콜센터 취업나온 여고딩이랑 ㅅㅅ한 썰 1 | 썰은재방 | 2015.02.11 | 8847 |
62351 | 짱깨 먹으러갔다 젖꼭지 본 썰 | gunssulJ | 2015.01.21 | 8805 |
62350 | 21살때 원룸 복도 계단에서 한 썰 | 동치미. | 2018.03.26 | 8797 |
62349 | 고등학교 한문선생과 ㄸ친 썰 2 | gunssulJ | 2015.01.20 | 8684 |
62348 | 길거리 골뱅이 먹은 썰 | gunssulJ | 2015.01.19 | 8677 |
62347 | 사촌동생이랑 한 썰 | 먹자핫바 | 2019.04.20 | 8648 |
62346 | 어학연수 갔을때 친누나랑 ㅅㅅ한 썰 | gunssulJ | 2015.05.26 | 8628 |
62345 | 고백하고 차인 그녀와 1년후 재회한 뒤 ㅅㅅ한 썰 | 동치미. | 2018.03.26 | 86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