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제 기분이 안좋아사 술을 6병치우고 친구집가서 잣다가 방금 오면서 생기게 된일입니다
구로에서 택시타고 영등포역 근처에서 내리고 나왔는데 술기운이 님아서 어질어질하더군요.
그래서 화장실을 갈까 해서 근처 공용 화장실을 갔습니다
근데 한 아주머니가 많은짐을 가지고 계시더군요
저도 미친놈인지 ㅋㅋㅋ한판하면 돈준다고 하고 선금드렸더니
화장실로 들어가잔겁니다
얼굴도 아직 예쁘장한데 몇살이냐고 물었더니 30대랍니다.
더 이상 질문은 안하고 그대로 해버리고 나왔습니다
금요일 밤12시에 또 만나자고 하고 나왔는데
급하신 분들 영등포 공용화장실 다뒤져서 찾아보세요.
혹시 압니까 계실지도 ㅋㅋ
제가볼땐 창촌일하시다가 어찌어찌되서 노숙하게된건지 모르겠지만 정말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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