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XEDITION

썰/만화

동호회에서 만난 여자 썰

썰은재방 2020.09.08 13:08 조회 수 : 452

그때 나이 20대 후반..

무역쪽 일을 해서 잘나갔을 때였다..

친구 후배들 모이면 5-6차는 기본 쏴줬고, 택시비까지 챙겨줬을 때였으니..

동호회 모임을 자주 갔었는데, 거기서 이상형의 여자를 만났다..

나보다 한살 어리고, 배려심 많고 참하고 예뻤다..

동호회 남자들이 다들 대쉬했을 정도였으니..

자주 만나고 통화하다보니 결혼을 약속한 5년 정도 사귄 남친이 있다고 했다..

너무 놓치기 싫어서, 내여자로 만들 결심을 했다..

선배 후배들 동원해서 기분 좋은 술자리를 만든 다음에..

어느정도 분위기가 무르익자 고백을 해버렸다..

싫어하지않는 느낌이라서 바로 딥키스~ & ㅁㅌ행..

그렇게 우린 3년을 만났고 동거하며.. 결혼할 결심은 점점 굳어갔다..

그런데 위기는 뜻밖에 찾아왔다..

무심코 포탈에서 여자친구 이메일 주소를 검색해봤다..

그런데... 변호사 사무실에 상담을 받은 내용이 검색됐다..

결혼 8년차 주부인데, 이혼상담과 재산분활에 관한 상담 내용이었다..

정말 하늘이 무너지는 느낌이었다..

이혼 사유가 나 때문이란다..

동호회 모임에서 한남자를 만난 걸 남편이 알아버렸단다..

난 가정파괴범이 돼 버렸다..

너무나 사랑해서 놓치기 싫어 저지른 일이 한 가정을 파탄냈다..

무슨 드라마에 나올법한 일을 겪고 나니...

그 다음부터는 여자가 무서웠다..

만남도 깊지않고.. 단기간에 끝나게됐다..

이제.. 그냥 혼자 살랜다... 무섭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9892 머리채 잡으면 흥분하는 옆집 옷가게 누나 먹자핫바 2019.04.18 579
39891 치과에서 치위생년이랑 썰 참치는C 2019.08.14 579
39890 자취할때 후배 데려갔던 썰 먹자핫바 2020.09.13 579
39889 완전 밝히는 자연산 E컵 오피녀 번호받은 썰 썰은재방 2019.09.13 579
39888 터무니없지만 꼴릿한 썰 gunssulJ 2020.12.14 579
39887 의사인 친오빠에게 성폭행 당한 썰 동치미. 2018.11.13 579
39886 군대에서 ㅅㅅ한 썰 gunssulJ 2018.10.14 579
39885 요리학원에서 만난 고딩이랑 ㅅㅅ한 썰 #1 참치는C 2017.03.25 579
39884 야외 뒷문 ㅅㅅ 썰 ㅇㅓㅂㅓㅂㅓ 2016.07.01 579
39883 ㅂㅈ난 여친이랑 포썸한 썰 먹자핫바 2016.04.16 579
39882 체대 다니는 여자 썰 참치는C 2015.11.10 579
39881 이사온 옆집 여자랑 ㅅㅅ 썰 참치는C 2015.10.25 579
39880 중학교 동창과 동거하다가 하게 된 썰 gunssulJ 2015.10.03 579
39879 군대에서 영창3번 + 빨간줄 먹은 썰 .txt 먹자핫바 2015.10.01 579
39878 썸녀와 해버린 썰 2 참치는C 2015.10.01 579
39877 클럽 나는 솔직히 나이가 좀 있어서 10년 전부터 다녔는데 말야. 참치는C 2023.12.23 578
39876 같이 알바했던 천사누나 4 참치는C 2022.10.08 578
39875 여자 연예인중에 가슴 예쁜애 누구라고 생각하냐? 동치미. 2022.01.02 578
39874 회사 여직원이 들이대는데... 먹자핫바 2021.04.14 578
39873 친구 여친이랑 ㅅㅍ된 썰 2 참치는C 2019.04.04 578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