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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만화

교회 여자애와 썸 탄 썰

먹자핫바 2020.09.20 12:50 조회 수 : 190

난 23년째 교회에 다니고 있는 모태신앙인이다ㅇㅇ
 
근데 예전부터 같이 교회에 다니던 여자애가 있었는데
 
얘도 모태신앙인으로써 나와 그럭저럭 잘아는 사이다
 
근데 얘가 초딩떈 별로엿다가 중학생 떄즘 되니까 애가 몸이 쑥쑥 크더니 몸매가 믿을수 없게 되버렷다.....
 
그때부터엿던가 나도 여자에게 관심이 가기 시작했다.
 
일요일마다 만났었는데 대화는 잘안했었다....왜냐면 걘 친구들이 많기떄문에...
 
이떄부터였을까 뭔가 나 걔를 보는 눈이 달라졋다.
 
애가 옷입는것도 근처에 양아치 날라리 여자애들처럼 옷을 짧게 입고 뭔가 핫팬츠 같은것도 자주 입고 다녔었다.
 
난 그걸 볼때마다 순간적으로 흠칫흠칫 했다..
 
그리고 걔가 꿀벅지인가 뭔가 여서그런지 허벅지가 제법 컸는데 그걸 맨날 드러내고 다녓기에 난 정말 눈이 즐거웠따.
 
하지만 난 이성적이고 냉철하기에 마인드컨트롤을 잘 할줄 아는데다가 여자를 본다고 쉽사리 꼴린다거나 그러한 유형은 아니다
훗....이것이 나의 클라스ㅇㅅㅇ;;
 
근데 고딩때부터엿나 내가 걔를 한번 쳐다보면 걔가 의식하고 있기라도 한듯 나를 한번 쓱 쳐다본것이다...
그때부터 뭔가 이상했었다.
 
아 참고로 난 썸탄다 라는 말을 대학생때부터 알게되엇따 진심이다.ㅇㅇ
 
그후에 일주일마다 내가 한번식 걔를 보면 걘 나를 쳐다보다가 고개를 쓱 돌리거나 하던 그런 사이였다.
 
한가지 자부심이 있었다면 난 공부를 잘해 이과를 갔고 걘 피아노를 잘쳐 예고를 갔던 것이다
 
공부를 잘해서 반드시...으으으으으으 부끄럽다.
 
걘 얼굴을 그리 예쁜 편은 아니었지만 매일 까만 뿔테안경을 쓰고 다녓고 아까도 말했지만 겨울에도 신기하게 검은 스타킹을 신고
핫팬츠를 자주 입고 다녔었던 아이다.ㅋㅋ여름엔 뭐....
 
ㄱㅅ도 제법 보통보단 큰것같았따...기억이 잘...
 
어찌됫든 고딩때 정말 썸을 탄건지 안탄건진 모르겟지만...정말이지 그때의 추억은.....
 
신기하게도 흔히들 그런 적이 있었을 것이다.
 
난 가만히 앉아있었는데 뭔가 뒤통수가 쎄하길래 돌아보면 그 여자애가 쳐다보고는 했다.ㅋㅋ
그럼 내가 왜 날 쳐다보냐 라는 식으로 그앨 1.5~2초정도 보고있으면 걔가 고갤 쓱 돌린다.
나에게 그런 소설같은 추억이 있었다..ㅠㅠ
 
대학생이 되고 대학교 진학을 할때가 되었을때
난 서울 소재 학교로 가게되었고 그 여자앤 부산 지잡...아 죄송...좀 낮은 대학교로 가게되엇따..
 
헤어진게 좀 아쉽긴 하지만....아..진짜 그때 용기를....아니다;;
 
근데 페북에 들어가보니.....연애를 하고있었다....
 
좀 뭔가 씁쓸하긴하다...그여자앤 키도 168정도에 제법 얼굴보단 몸매가 볼만한 애였는뎅....
성격도 좀 쿨하고 뭔가 까칠하기에 더욱 매력이 있는애엿다
아까도 말했지만 다리가 아주.....흐뭇하다
 
그때의 추억이 있긴하나....이젠 나의 인생을 살때다
 
아쉽거나 그런건 없다 다만 그 여자애랑 한번만 더 만나보고싶다
 
지금은 방학이라 부산에 내려와있지만...언젠가 한번만이라도..ㅎㅎ
 
아 성공해야겟따..그래서 당당히 앞에서면ㅋㅋ이런 상상이라도 좋다
 
아...진짜 걘 혹시 ㅅㅅ를 한적이 있을까?...불안;;아 내가 왜 불안할까;;;젠장
 
나도 왜 이러는지 모르겟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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