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XEDITION

썰/만화

미용실 ㅊㅈ와 모텔간 썰 1

참치는C 2019.09.01 09:04 조회 수 : 577

예전 홍대앞으로 회사 다닐때  단골 미용실이 있었는데 

그곳에 참 이쁜 아가씨가 있었어요. 

자주 다녀서 말이 트이고 친해졌죠.  

그녀가 이쁘니  단골도 꽤 많고.. 어떤 남자는  그녀를 그려서 선물로 주기도 했더군요. 

그 그림을  미용실 테이블에 딱 올려 놓은것도 봤구요. 


암튼 그녀와는  미용실에서만 얘기하고  따로 얘기한적은 없었죠. 

홍대로 2년 정도 다닐동안 두어달에 한번 머리 깍으러 갔었고.. 그녀 한테만 

내 머리를 맡기다시피 했었죠. 


그러다 회사가 확장, 이사를 했고 몇달만에 간 그 미용실은  다른데로 옮겼더군요. 

어딘지는 알지 못했고.. 연락처도 없고..



그렇게 끝나는가 보다 했죠.  


그리고 2년후..  

우연히  회식후 홍대앞을 지나는데 

서교호텔 앞에서   예전  그 미용실 사람들을 마주치게 되었죠. 


그중한분이  저를 알아보고  명함을 주시더군요.  연남동쪽 미용실 오픈했다고..

수희도  거기있다고..   그녀 이름은 수희였어요. 

반갑고 떨리는 맘으로  그 주에 그 미용실에 갔죠. 

뭐랄까... 참  애매한 느낌.   

사겼던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말트고 친하게 지낸것도 아닌  손님과 미용사. 

그런데 2년후에 그 미용실을 찾아간   내 모습.  

너무 쑥스런 느낌이랄까..  ㄷㄷㄷㄷㄷ  


암튼 그렇게 찾아 갔더니   수희는  너무 반갑게 웃으며  제게 인사하더군요.  

갑자기 안오셔서 궁금했다고 ..  

뭐 제가 회사 옮기면서  말 안하고 몇달만에 갔었으니.. 미용실 옮기는것도  제게 말할 기회가 없었던 거죠.  

그렇게 두번정도 더 갔고.. 어느날.  샴푸해주며  제게 말을 건네더군요. 


오늘 뭐하시냐고..   

뭐 저는 평소대로 별일 없다고 했더니  

미용실 끝나는 시간이 몇시다..  술한잔 하실래요?  그러더군요.  

두말않고   OK !!  하며 좋아했죠.  

그리고  신촌으로 갔습니다.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9811 클럽에서 같은과 후배 만나서 ㅇ나잇한 썰 ㅇㅓㅂㅓㅂㅓ 2021.01.29 578
39810 부산 키X방 후기 썰은재방 2021.02.28 578
39809 미용실 시다바리 꼬셔서 먹은 썰 먹자핫바 2015.10.10 578
39808 군시절 야동보다가 영창간 SSul. 참치는C 2024.01.23 577
39807 클럽 나는 솔직히 나이가 좀 있어서 10년 전부터 다녔는데 말야. 참치는C 2023.12.23 577
39806 비행기 공포증 생긴 SSUL 썰은재방 2023.08.24 577
39805 자기 여친을 신고한다는 주갤형아 참치는C 2023.07.05 577
39804 도마뱀 칵테일 먹자핫바 2023.06.28 577
39803 노래방도우미 부르다 실제로 친구생일날 일어난 썰 먹자핫바 2022.10.17 577
39802 무용과랑 사귄썰 7편 먹자핫바 2022.10.16 577
39801 매일 아침에 전화하는 여자 썰 먹자핫바 2022.09.28 577
39800 술먹고 여친과 MT간 썰 ㅇㅓㅂㅓㅂㅓ 2022.09.23 577
39799 몸 팔러 영국에 온 여자 만난 썰 먹자핫바 2022.09.08 577
39798 [펌] 항상 생각나는 여자.ssul ㅇㅓㅂㅓㅂㅓ 2022.06.27 577
39797 떡집 갔다온 썰 참치는C 2022.06.17 577
39796 우리학교 여자애가 동영상 유포된 썰 먹자핫바 2022.03.16 577
39795 여자를 만져본 썰 먹자핫바 2021.11.11 577
39794 나 학교다닐때 괴롭히던 걸ㄹ년 오피에서 만난 썰 썰은재방 2021.09.25 577
39793 여친이 모델인데 할 때마다 왠지 모를 굴욕감 쩜 먹자핫바 2021.08.15 577
39792 버스에서 여자 다리 만진 썰 참치는C 2021.07.24 577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