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시 난 여유롭게 롤을 하고있었지
근데 A한테 전화가 오는거야 지금 뭐하냐고
난 그래서 롤을 하고있다고 말을했고 A는 나오라면서 나를 재촉였다
난 씼지도 않았고 롤이 방금 막 시작해서 20-40 분 걸린다고 내가 전화하면 나오라고 말을했어
근데 이 ㅅㅂ놈이 집앞에서 오겠다는거야 난 오지 말라했고 와봤자 난 문을 안열어줄거라고
그런데 이 ㅅㅂ놈이 꾸역꾸역 오더라 그러더니 내 목소리 들리나면서 문을 열라는거야 (우리 집 앞도 아니였어)
난 씻지도 않았고 롤을 하는 중이라서 (이 새끼 때문에 한번 죽음 ㅅㅂ 놈 )
내 마음은 문을 안열어줄거라고 굳게 맘먹고 안열어 준다고 문자로도 하고 전화로도 하고 계속 통보했어
그러다가 이제 롤 끝나고 씻고 나오니까 애들이 업는거야 (롤 칼서렌 ㅅㅂ.)
그래서 내가 전화했어 안받어 ㅅㅂ ㅋㅋ
뭐지... 이러고 있다가 문자를 했어 '빨리 가자'라고
그니까 A가 니가 안나와서 다른 친구내집 간다는거야 이때부터 꼭지가 돌기 시작하더니
문자를 하니까 계속 문을 안열어줬다는둥 내가 안나왔다는둥 이러는거야 ㅅㅂ
그래서 내가 문자로 따졌어 내가 문을 안열어 준다고 하지 않았느냐 그런걸 무시한채 온 너희들은 뭐냐면서
그러다가 갑자기 B한테 뜬금없이 'C네집 가고있다는중이야' 이때부터 ㅅㅂ 이새끼들은 안될놈들이네 이러고
혼자 고뇌하고있다가 전화가 오더라 니가 전화할때 문자할때 겜방 다 뒤지고 자리가 없어서 다른곳 가는중이라고
올꺼면 너도 오라고 말을 하더군 그래서 나는 갈까 말까 하다가 여기서 버스 10분 20분 거리야
가면 내가 호구되는거 같아서 안갈까하다가 B한테 문자가 하나 오더라 ㅅㅂ 근데 이게 가관인게 문자내용이 뭐냐면
'돈 많이가져와' '왜?' '빌려야 될수도 있어서' 이렇게 오더라 ㅅㅂ
이때 난 너희들끼리 잘 해보라하고 ㅅㅂ 난 이새끼들하고 연락 끊을 예정이다 (A B C 다 중학교때부터 이어져 오던 친구들)
썰풀어서 미안해 ㅅㅂ 존나 짜쯩나서...
미안해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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