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하고 알바자리 기웃기웃거리다가 서빙 편의점 pc방.. 매번똑같은거 시간도드럽게 안가서

뭘할까 한참을 생각했는데 노래방 카운터알바가 뜨더라  나는 이쪽바닥을아예모르니깐 진짜 카운터에서 돈받고 방안내.방치워주는곳인줄알았다

근데 막상 면접보러가니깐 아가씨들있는곳이라고하더라 순간 아씨발좀 안좋은곳이네하고 할까말까 한참생각했는데 이번에 안해보면 할기회가

없을거같아서 새로운것도경험해보고싶어서 한다고 존나당당하게말함  원래 홀 은 알바라는개념이없고 보통 월급제로주는데

원래있던 웨이터가 잠깐 사정상 3개월간쉰다고 나를 알바로쓰는거

처음에 딱가는데누나들 20~30명이 쫙 있어서 대기실에서 막있는데 미치겠더라.. 적응안되고.. 씨발 더웃긴건 우리가 길거리에서 보던 와존나예쁘네

하던 얘들이여기 다있어 .. 성괴도없고 .. 존나 괴리감들더라 내가하는일은 오전 4시30분에도착해서 룸.복도.카운터.잡다한정리 싹하는게 1차임무임

2차임무는  손님들방안내해주고 술이나안주 서빙해주는거 

손님들도오면 먼저 방안내해주면 내가 누나들 손님왔어요 하면 한 열명정도가 쭈욱 나옴 그런담에 우리가게 실장님이 방들어가서 여자얘들소개하면서

초이스시킴 진짜 영화에서나 보던가보는데..ㅎㅎ

초이스 완료되면 a코스.b코스.c코스 이렇게 메뉴가있는데 그거에맞게 나는 술하고 안주배달하면됨 이게끝 알바하는일은존나편함솔직히..

근데 여기서 더 개꿀이있음.. 술가지고들어가면  아무리안줘도 최소 삼촌하면서 택시비하라고 팁을 2~3만원을줌

물론안주는 새키들도있는데 70%가준다고생각하면됨 하루에 보통 방이 20개넘게 운영되니깐 니들상상에맡길게

여기서 + 돈없다고 돈찾아오라고 카드준단말이야 그럼 돈찾아오면 팁주고 담배 떨어졌다고 담배사오라고 시킴나한테 보통 담배한갑사는데 2만원줌

그럼 2700원 빼고 16300원을내가가짐  진짜 담배가 개꿀중에 슈퍼꿀이다.. 술이나 안주 서빙하면서 팁받고 좀시간지나서 인터폰으로 담배사오라고시키면

또팁 ^_^ 우리나라에 부자들이 이렇게많은줄도몰랐고 우리나라성매매비율이 존나높은게 요즘 이해가가는중..

진짜 누나들도 팁존나받은데 요즘좀친해져서 얼마나버냐고하니간 이가게에서 못버는사람이 700정도벌고 대부분 1000~1500번다는데 진짜

.. 존나부러우면서 ..미치겠더라 여기서 더슈퍼개꿀은뭐냐면 서빙다하고 나는이제 다른손님기다리는데 한번씩 내가 방이헷갈려서 잘못들어갈때가있는데

그럼 안에서 누나들이나 손님들 옷다벗고 왕게임하거나 붕가붕가하고있는데 개꿀 존나 예쁜누나들 몸다봄

누나들대기실알바초기에만해도 노크하고들어갔는데 이제는 그냥들어감 옷갈아입고있는데 나보고 나가라는소리도안함 ㅎㅎ

한번 씩은해봐라 홀알바도 괜찮다

ps 박근혜개년 떄문에 요즘에 담배 심부름이없다 진짜개빡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