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2004년도...당시엔 게임당 2000원일때라 로또 1등이 60억도 나오던 시절임...
음 여튼 군 제대후 횟집에서 일했는데 난 그때 로또가 처음에 뭔지도 모르던 시절임.
사장이 로또를 좋아해서 나를 일주일에 한번씩 로또를 사오라고 심부름 시킴.
사장이 해병대 출신이고 나도 해병대 나와서 친했음.
사장거를 사면서 또 신문과 tv를 보면서 로또 당첨금이 대단하고 사람들이 많이하는거구나 알게되면서
사장거 사러가면 사장거랑 내거랑 같이 샀음.
수동으로 내가 좋아하는 번호 아무렇게나 날려서 사장하나 주고 나하나 갖고...
일주일뒤 가계 뒤집어짐. 사장 1등 맞음.
사장이 날보더니 니복 크다고 고맙다고 지갑에서 5만원 줬음.ㅡㅡ;
그날 일도 손에 안잡히고 20대인데도 앞으로가 정말 살기싫었음.
집에와서 아무것도 모르는 엄마한테 폭풍 짜증내고 밥도 안먹고 베게 뒤집어 쓰고 폭풍 눈물...
그 다음주에 가계 그만두고 그 여운이 1년은 갔다는...
지금도 가끔 생각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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