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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만화

소름돋았던 내 초6시절 .Ssul

동치미. 2019.08.16 09:02 조회 수 : 138

내가 초6때 친구랑 집에서 조오나게 심심해서 비닐에 물 넣어서 물폭탄을 만들었는데

 

우리집이 13층인데 그걸 창문에서 사람들 지나갈때 존나 던졌음.ㅇㅇ

 

막 바로 옆에 떨어져서 아주매가 "어머 시발" 하면서 존나 놀라는거 보면서 낄낄 댔는데

 

몇번 하다가 경비아저씨가 우리집 문 존나 두둘겨서 우리집 종범인척 해서 그냥 넘어가서 그 뒤로 안함

 

이제 성인되서 생각하니깐 그거 진짜 위험한 개짓이었더라 진짜 누군가 맞았느면 바로 주님곁으로였는데

 

가끔 더울때 생각하면 소름돋아서 더위 잘 안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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