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XEDITION

썰/만화

아는 언니가 들려준 소름 돋는 썰

gunssulJ 2024.04.12 12:51 조회 수 : 112

아는 언니가 들려준 이야기입니다.
 
귀신도 잘 보고 꿈도 잘 맞는 그런 언니입니다.
 
이 언니에게 친하게 지내는 자매가 있었다고 해요.
 
그 자매를 만난지 좀 오랜만인 어느 날 밤 꿈을 꾸었대요.
 
꿈에서 언니가  그 자매의 집에 놀러가게 되었는데
 
자매 중에 동생이 침대에 누워있더래요.
 
그래서 깨우면서 나 놀러왔다고 했더니 부스스 일어나며 '어, 왔어?' 하는데
 
표정도 안좋고 너무 슬퍼보이더래요.
 
무슨 일 있냐고 물으니, 아니라고, 괜찮다고,
 
오랜만에 놀러왔으니 밥이나 먹고 가라고 같이 부엌으로 나갔대요.
 
부엌에 그 집 어머니가 언니를 맞으며
 
"배고프지? 밥 먹고 가." 하면서 김치를 내오시는데
 
하얀 백김치를.. 제사상에 올리는 백김치를 접시 가득히 담아 내오시더래요.
 
그래서 언니가 순간 너무 불안하고 께름칙해서
 
다음에 오겠다고 인사를 드리고 나오는데..
 
식탁에 앉아 등을 보이고 있던 그 동생이 "언니, 잘 가." 하면서
 
몸은 그대로 있고 얼굴만 180도 돌아서 쳐다보는데
 
검붉게 변한 얼굴로, 눈은 튀어나오고, 혀는 뽑힌 모습으로
 
"언니, 잘 가." 하고 손을 흔들더래요.
 
왜, 사람이 목 메고 죽었을때 눈 충혈 되어 나오고 혀가 뽑혀나온다고 하잖아요.
 
그 언니가 꿈에서 깨자마자 동생이 죽었다는걸 알고 펑펑 울었대요.
 
그러면서 그러더라구요.
 
"그 동생이랑 참 친했었는데, 정 떼고 가려고 마지막 모습을 그렇게 보여준 것 같다." 고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2068 내가 만난 여자 썰 참치는C 2024.04.27 41
62067 편돌이 왜 이리 서럽냐 .sad 먹자핫바 2024.04.27 14
62066 천장에 거울 붙어있는 모텔 썰 먹자핫바 2024.04.27 91
62065 로또 맞은 ssul. 먹자핫바 2024.04.27 27
62064 미용실 아줌마랑 한 썰 먹자핫바 2024.04.27 271
62063 대학 퀸카 후배랑 술집에서부터 물빨한 썰 1 ㅇㅓㅂㅓㅂㅓ 2024.04.27 127
62062 피아노학원 여선생 가슴본 썰 ㅇㅓㅂㅓㅂㅓ 2024.04.27 134
62061 말빨이 안돼서 줘도 못먹는 병신된 썰 ㅇㅓㅂㅓㅂㅓ 2024.04.27 35
62060 클럽 누나한테 당한 썰 ㅇㅓㅂㅓㅂㅓ 2024.04.27 90
62059 헤어진 여자친구 썰 ㅇㅓㅂㅓㅂㅓ 2024.04.27 45
62058 동창회 갔다가 생긴 썰 ㅇㅓㅂㅓㅂㅓ 2024.04.27 67
62057 고등학생때 우리 반장.txt 참치는C 2024.04.27 52
62056 추석때 시골갔다가 대 끊어질뻔한 썰 참치는C 2024.04.27 18
62055 고민) 여친이 내 자취방을 탐하는데. 참치는C 2024.04.27 37
62054 고2때 같이 알바하던 고3누나랑 아다뗀 썰 참치는C 2024.04.27 163
62053 섻스 좋아하는 년과 사귄지 일주일만에 한 썰 참치는C 2024.04.26 234
62052 정액 색깔이 누럼 참치는C 2024.04.26 66
62051 소개팅 밥집에서 30만원 넘게 써본 썰 참치는C 2024.04.26 33
62050 브금) 돌팔이의사 많다고 해서 나도 생각나는게 있음 .SSul 참치는C 2024.04.26 18
62049 군대 투명인간된 썰 먹자핫바 2024.04.26 24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