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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군바리 시즌이였음..ㅎㅎ

휴가나와서 복귀 전날 너무 하고 싶은거임 
(돌아가면 또 몇개월 뺑이 쳐야하니까) 
그때가 아마 일병휴가였던거같음 (지금은 예비군도 끝남 ㅎㅎ)

그래서 군바리때였기 때문에 (통장에 돈이 없을때라 ※일하다가 군대갔지만 왜 돈이 없었는진 모르겠음 ㅋㅋ)

피같은 돈을 들고 안마,마사지 핫플레이스인 곧을 갔음. 아 여긴 울산임

돈도 아낄 꼄 마사지를 갔는데...

방에서 아가씨 기다리면서 떨리는 거임 오랜만이기도 하고 군바리였기 때문에 
오랜만에 푼다 라고 생각하니 그냥 두근두근

그러다가 아가씨가 왔음 헠 이쁨 개이쁨 그리고 내 스탈이기도 함

뭐랄까 베이비페이스에 키도 적당한 ㅎ 맨발이니까 딱싸이즈가 163 정도? 
내가 175라서 딱 그 정도가 적당 ㅎㅎ 

ㄱㅅ도 적당한 내가 무슨컵인지 잘 구분은 못하겠는데 B와 C 사이인 듯 거기에다 살결은 왜 이리 뽀얘 ㅋㅋ 

그래서 두근두근하며 (한번 생각들해보세여 딱 자기 이상형같은 여자랑 하면 어떨지 ㅎㅎ)

그래서 씻고 나와 수건으로 딲고 침대에 누웠음 근데... 평소 강제 규칙적인 생활과 중노동으로 내 몸은 인생 촤고의 황금기 몸과 체력이였음

내 수줍은 똘똘이가 그날은 풀발 이였음...

드디어 결전의 순간 진짜 오랜만에 쌓인 욕정과 맘에 완전 드는 아가씨라는 이중버프로 '내일은 없다'식으로 하고 싶은거 할수 있는거 다 했음...ㅎㅎ

하는 중에 대화도 하면서 화기애애하게 마치 진짜 연인처럼 ㅎㅎ 했음

'멀 먹으면 그렇게 이뻐?. 

'히... 맘에 없는 소리하지망'

'티나?'

'ㅎㅎㅎ 뭐야'

'오빠 꺼 나하고 딱 맞어'

'응 감동을 주려고 열심히 하고 있성'

ㅎㅎㅎ 이렇게 아주 즐겁게 하는 중

이런 기회가 별로 없을 것 같기도 하고 아가씨가 맘에도 들고 해서 

'아 ㅋㄷ끼기 싫다'라고 던졌는데

얘가 조금도 고민도 안하고 바로 '그럼 빼고 그냥 하자'

ㅎㅎㅎ 그리고 안에다 ㅅㅈ (물론 허락받았음)

그리고 둘이서 안고 누워 있었음

그러다 벨이 울렸음 시간 다 됐다고 쪼는 그 벨

얘도 내가 맘에 들었는 지 그냥 좀 더 있자. 이럼 ㅎㅎ

진짜 그 순간 무슨 연인같았음 알몸으로 둘이서 누워서 껴안고 
서로 눈마주치며 웃고 있음 ㅎㅎㅎㅎ

그리고 또 한번 밸 그리고 전화왔음.. 아가씨가 전화받아서 "네. 오빠 나가요"

그래서 옷을 주섬주섬 하는데 얘가 내 전번 물어봄.. ^오^

그리고 다음을 기약하며 나오는데 아가씨가 보통 카운터까지 안나오는데 거기까지 배웅 ㅎㅎ

그리고 복귀날 ㅠ.ㅠ

아까도 말했지만 난 울산이고 부대는 경기도라서 일찍 출발해야함 그래서 휴가는 거의 하루를 버림 ㅜ.ㅜ

12시쯤 시외버스를 탔음 버스타고 4~5시간을 가기 때문에 핸폰을 들고감 
(부대들어가기전 편의점에서 택배처리)

근데 거의 버스타자마자 모르는 번호로 연락이 왔음.

'여보세요'

'응 오빠 나야'

그 아가씨였음 기억을 회상하며 쓰는 거라 아가씨 이름이 기억이 안남 
근데 예명 말고 본명 알려줬는데 ㅎㅎ

'응? 울이쁜이 ㅎㅎ 무슨일이야?'

'오빠 점심 같이 먹자'

'?!'

나 히발 복귀날이야 히발 망할놈의 세상 ㄴ미이너ㅣㅓㅁㅎ머ㅠ

'ㅜ.ㅠ 어떡해 나 오늘 5~6개월 지방으로 출...장가는데 지금 버스야 ㅠ,ㅠ'

라고 슬픈구라를 쳣음

그랬더니 지 애프터를 거절해서 인지 내가 어제 갖고 논거라고 생각했는지

급쌀쌀맞아짐

'응? 알았어. 나중에 봐.'

진짜 올라가는 내내 너무 우울했음 진짜 울고싶었음 망할 세상 
대한민국 국방에 의무 나 젓까라그래 ;ㅁ니아ㅗㅁㄴㅁ

그리고 도착 핸드폰 전원 오프 택배 발송 ㅠ.ㅠ

엉엉엉엉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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