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께서 ㅁㅌ 운영 하시다 보니까
야간에 종종 봐드리는 편인데
별의별 꼬라지를 다 봐왔지만 오늘은 좀 신선하노...
정문이 프론트랑 가까워서 적막한 새벽엔 대화소리가 울릴정도로 잘들린다.
cctv에 어린커플 하나가 정문으로 걸어들어 오는 모습이 보여서
응대 준비 하려고 일어서는데 얘네가 문앞에서서 실랑이를 벌이더라
대화내용 꼬라지 보니까 대충 상황파악 완료.
남: 축구만 보고 가자 월드컵이잖아 축구봐야지
여: 안해...집에가야되
남: 아 진짜 축구만 보고가자 축구만..응?
여기까지 듣고 카메라 어플 켜려는데 갑자기 문밀고 들어와서 ㅈ나놀랬다ㅠ
ㅂㅈ년 나름 ㅅㅌㅊ더라.. 핫팬츠에 나시에 린넨셔츠 걸치고 옴.
뭐 남자새끼가 손목 붙들고 억지로 들어오는 상황이었는데...
ㅂㅈ년의 한마디가 귓가를 울리더라
"너 존나 쓰레기다"
이와중에 남자새끼는 ㅂㅈ구멍에 ㅈ들어갈 생각에 들떴는지 대꾸도없이
ㅈ나 다급하게 지갑 꺼내서 계산하더라 ㅋㅋㅋ
근데 c발년이 역대급 통수 시전..
밖에서 부터 ㅈ나 빼면서 남자새끼 개쓰레기로 만들어놓고
막상 ㅁㅌ비 계산하면서 남자가 방키 챙기니까
"몇층이야?" ....
남자새끼는 엑윽대면서 카드도 안받고 엘리베이터에 급하게 타길래
"저기 손님 카드 받아가셔야죠?" 라니까
...
"버려주세요" 이지랄 하고 앉았다 ㅋㅋ
영수증 받아가라는건지 알았나보다.
모처럼 좆나 웃었네 ㅅㅂ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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