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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만화

난 우선 내 위에 누나만 3명이다.
3녀 1남 내가 막내 ㅇㅇ

큰 누나가 33 결혼 했고
둘째 누나가 27 직장인
셋째 누나가 24 직장인

난 6월에 입대 준비하는 21.
그리고, 우리집엔 나, 셋째 누나, 엄마, 아빠, 개새끼 두마리 이렇게 살고 있음. 
어제 이후로 나까지 포함 개새끼 세마리일지도 모름 

여튼 사건의 발상은 이렇다.
어제 비오는 날인데도 불구하고 주변에 롯데마트가 코스트코 짭퉁인 VIC 마트인가? 마켓인가로 바뀌었다고 
누나가 자기 뭐 살것도 있다고 엄마 존나 유혹함. 엄마는 ㅇㅇ 하고 아빠 꼬득임, 아빠도 존나 피곤한데 마지못해서 같이 가기로함
나는 그냥 집에서 쉬고싶다고 런닝맨 봐야된다고 ㄴㄴ해 안간다고함

그렇게, 엄마랑 아빠, 누나는 마트에감 

요시 !
어제 까지 금ㄸ하기로 존나 맘먹으면서 금ㄸ 7일째 였음.
내가 새생명을 구하는 뿌뜻함도 잠시였다. 
어느 10새끼가 딸은 1주일에 한번 씩 쳐야 몸에 안해롭다고 글 싸지른거 보고 
내 몸을 지켜야겠다고 판단했음.

그렇게 이 파일 저파일 존나 돌아다니면서 받아놓음.
그리고 재생목록에 존나 다 추가해놓고 깔끔한 뒤 처리를 위해 휴지도 가져옴

그리고 즐거운 해피타임을 보냄
제법 많은 양을 분출해냈음. 이때 존나 뿌듯하면서도 내 멘탈이 유리멘탈인걸 알고 존나 후회했음.

깔끔한 뒤처리를 위해서 휴지를 변기통에 버릴려고 하는데 갑자기

삐 - 삐 - 삐 - 삐리릭 철컥 -

소리가 들리더라 ㅅㅂ 

존나 놀ㄹ서 곰플레이어로 ㅇㄷ봤는데 재생 중지만 해놓고 , 그니까 esc 만 눌러놔서 빨랑 파일 삭제하고 재생 꺼야겟다고 판단해서
방으로 존나 뛰감

그리고 파일 삭제하고 시작목록에 있는 재생목록도 말끔히 지움 ㅋ 쿠키도 삭제 ㅋ

요시! 

그리고 존나 태연하게 현관에서 짐 들어주고 옴겨줌 ㅋㅋㅋ
그때 누나ㄴ이 배아프다고 화장실로 들어가더라 

그리고 난 존나 웰치스 마시면서 컴터하고 있엇음

그때 누나가 화장실에 나오면서

엄마 와보라고 하고 

그 후 부터 가족간에 말이 없다. 

아 물론 아빠는 손장난좀 그만치라고 한다 뼈삮는다고 

엄마랑 누나는 존나 한심스럽다는 듯이 쳐다보고

심지어 집안에있는 개새끼들도 한심하다는 듯이 쳐다보더라

전엔 오라고 하면 왔는데 오지도 않음 ㅆ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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