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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만화

모르는 여자한테 뽀뽀받은거 말고는 받아본적 음스므로 음슴체를 씀.

난 어제 초등학교동창과 미피갔다가 영화를 보고 수원행 버스를 탓슴

맨뒤에서 한칸 앞자리에 | ㅇ ㅇ | ㅇㅣ렇게 두명 앉을수 있잖슴??

내가 통로쪽 그 여자가 바깥쪽이였음

내가 이어폰꼽고 자고있었는데 그 여자분께서 톡톡 치더니

"저기 길좀.." 이러시길래 난 다리만 옆으로 쓱 빼서 길을 내줬슴.

근데 갑자기 거기서 버스가 급정차를 하는거임

그 여자분은 자신의 무게중심을 유지하지 못하고 나에게 안기고 말았음

그런데 에구머니나 그 여자의 얼굴이 내 얼굴에 다가오는걸 인지한지 0.3초만에

내 볼에 무언가 터치가 되었음.

첨엔 뭔지몰랐음. 그 여자분이 얼굴이 사과맹키로 새빨개 지시더니

죄송합니다하고 도망갔음...

그렇슴. 다들 생각한 그대로 임... 난 그날 첫 뽀뽀를 경험하게 되었슴.

그게 처음이자 마지막이였던 아름다운 추억이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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