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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만화

안녕 새벽에 심심해서 뻘글하나 싸는거야 필력 이해하고


고딩때 집에서 빈둥대다가 알바나 해야지 하고 일을 시작했던게 계기로 텐프로 아가씨들을 알게 된 놈이야.

계속 일한건 아니고 중간중간 학교 복학하고 다른 알바하고 놀고 그러느랴 일한 기간은 얼마 안되 한 1년?

여튼 가끔씩 신문이나 뉴스에 타 커뮤니티같은데 보면 가끔씩 안마방이나 아가씨들 얘기가 나오는데

특히 텐프로 아가씨들 외모가 단백질 인형보다 이쁘다 라는 말을 하는걸 보고 어이없어서 싸는 글이야


내가 일하게 된 곳은 논현동에 있는 OOO렌탈샵이야

말그대로 렌탈샵인데 여성옷 특히 룸싸롱, 텐프로, 안마, 오피스걸 등 업소년들을 위한 옷을 렌탈해 주는곳이야

여기서 일하면서 수백여명의 아가씨들을 만나봤는데 아가씨들중에 진짜 착한 손님도 있고

말 그대로 개 씹 진상인 손님이 있어

내가 볼때는 강남에서 일하는 아가씨들은 총 4가지 분류로 나뉘는거 같더라고


첫번째 명품가방 사고 싶어서 일하는 김치년, 김치대학생년들 (경상도 년들이 존나 많더라)

두번째 사체, 일수써서 들어온 김치년

세번째 머리에 든거 없고 일하는 걸 즐기는 김치년

네번째 부모님이 몸이 안좋으시거나 가족중에 환자가 있어서 병원비 벌려고 일하는 여자


딱 보면 첫번째 분류가 거의 60프로를 차지하고 있다고 보면되

두번째 분류는 25프로, 세번째 분류도 10프로

마지막 네번째 불쌍한 년들은 거의 미미할 정도야 5프로 정도??

그런데 분류에 따라서 김치년들 성격이 각양각색이더라고

1분류 김치년들은 개싸가지에다가 옷 배달가면 손만 쑥 내밀고 돈주고 옷받고 그런다


2분류 애들은 가끔씩은 존나 불쌍하긴 한데 씨발 지들이 된장녀짓꺼리 하다가 잡혀서 아가씨하는거라 얘네도 싸가지 없음


3분류...ㅋㅋㅋ 이년들은 진짜 골때린다 존나 쿨해ㅋㅋ 배달가면 문 벌컥 열고 안녕하쎄요~ 콧소리 내면서 옷받고

가끔씩은 수건한장 앞에 가린채 나올때도 있고 옷 고르는데 집안에 보니까 같이 일하는 동생이 옷 다 벗고 머리말리고 있기도 하고ㅋㅋ 존나 암튼 개쿨해


4분류... 얘네는 진짜 불쌍하다... 착하기도 존나 착하고 가끔씩 박카스 한병씩 쥐여주면서 수고하세요 하고 싱긋 웃는데 진짜 불쌍하더라...

집안에 가끔 쓱 보면 안면장애 같은 새끼가 어버버거리면서 거실 기어댕기고 있고 암튼... 존나 불쌍함.


논현초등학교쪽은 거의 아가씨들이 많이 산다고 보면되 예전에 배달을 갔는데

101호를 눌러야되는데 103호를 눌렀단 말야ㅋㅋ  그랬더니 안에서 저희 다른 렌탈샵이에요~ 이러더라

그정도로 아가씨들이 많이 있어

나중에 시간있으면 논현초등학교쪽으로 한번 가봐 한신포차쪽 말고 향수화장품사거리쪽에서 로또방쪽으로 쭉~

7시만되면 미용실마다 아가씨들로 빽빽하다ㅋㅋ


마지막으로 텐프로 아가씨들

누구는 업계에서 상위 10프로의 아가씨들을 텐프로라 부른다

또 누구는 수익의 10프로를 가져가서 텐프로다 그러는데

현재 업계쪽 사람들 말로는 아직까지는 상위 10프로의 아가씨들을 텐프로라고 부르는거 같더라고 (걍 들은 이야기니까 열폭하지마)


근데 예전에 내가 그 얘기를 듣고 정말 텐프로 아가씨들은 진짜 미친듯이 이쁜가?

원정녀19호 뺨싸구를 날릴정도로 이쁜가 물어봤다?

그랬더니 돌아오는 말이 우리 렌탈샵 손님들 80프로가 텐프로라는거야....

솔직히 내가 봤을때 아 이쁘네 이정도거든

원정녀 19호 알지? 걔보다 덜이쁘다.. 걍 원정녀 동영상에 나오는 애들정도? 그냥 이쁘다 정도야

미친듯이 이쁘고 그런게 아니더라고


아 그리고 우리 일게이들을 위해서 내가 한가지 팁줄께.

아가씨들중에서 부모님이랑 남자친구랑, 가족이랑, 오빠나 남동생이랑 같이 살면서 몰래 일하는 년들 많다ㅋㅋㅋㅋ

내가 그거 보고 존나 충격먹었다ㅋㅋ

어떻게 알아내는지 알려줄께


첫번째

출근 시간대. 보통 오후5시부터 8시정도가 출근 준비시간이다.
9시정도에 업소들어가봐야되거든ㅋㅋ

두번째

집에 영어로 적혀있는 부직포 가방, 종이가방에 모르는이름이 적혀있는 쪽지가 붙여저 있다.
아가씨들 중에 옷 렌탈 많이 한다. 그리고 렌탈한다는건 거의 100프로나 다름없다.
(아가씨들중에 간혹 소화전에 옷넣어달라는 사람있다 집근처 소화전을 확인해봐라)

세번째

가끔씩 집앞에 외제차가 서있고 그 안에 운전하는 사람이 무전기 비슷한걸 가지고 있다.( 옵션: 덩치가 좋고 문신을 하고 있다.)
콜대기라고 주로 업소 아가씨들이 주로 애용하는 일반인들 택시와 비슷한거다.

네번째
논현동, 반포동, 서초동, 잠원동, 역삼동쪽에 살면 약간은 의심을 해봐야된다. 위에서 말했듯이 그쪽 동네가 아가씨들이 많이 밀집되어있다.

위에 4가지만 알아두면 미래에 일게이들 딸이나 여친이 나가요를 하는걸 알수가 있을꺼야
살면서 유용할테니까 꼭 알아둬.


그리고 잡소리 몇개만 할께ㅋㅋ

룸싸롱이나 일반 술집에서 일하는 년들이 나중에 위장 빵꾸나서 술 못먹을때 가는곳이 안마방이다
안마방은 하루 4~5번만 대주면 끝이니까 안마방에서 일하는년들은 아주 갈때까지 간년들인거다.
괜히 안마방아가씨와의 로맨스를 기대하지마라

그리고 룸싸롱에서 일한다고 다 2차 나가는건 아니다.

보통 2차 뛰는애들은 20대 후반정도부터 30대 초반이 많이 나간다.
20대 초반 애들은 난 도도한 년이야 절대 2차 안나갈꺼야 이런년들이 많고
20대 후반들어서부터 2차뛰면 돈이 얼마가 더 벌리는지 아니까 그때부터 신명나게 2차 뛰고 댕긴다.

마지막으로 또 하나 보통 룸싸롱 일하는년들 한달에 500이상번다ㅋㅋ 잘 버는애들은 월1000만원도 벌고
스폰서 구해서 차받고 오피스텔구하고 아파트 구하는 애들 수두룩하다

씨발! 우리들은 한달 좆빠지게 일해도 200만원 모을까말깐데 저년들은 몇번 대주고 술몇잔 먹어주고 월 천찍는다...

서러운 현실이다! 쓰바!




3줄요약
1. 나는 렌탈샵배달원이였다!
2. 텐프로라고 존나 이쁜건 아니다!
3. 유용한 팁도 있으니까 잘써먹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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