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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만화

이게 거짓말이면 난 108번을 곱등이로 환생할거다
거짓말 없고 과장은 없지만
약간의 생략은 있다(그럴리 없으나 혹여라도 당사자가 알까봐)

그렇게 오래 알고 지낸건 아니지만
많이 친했던 여자사람 친구가 있다
친구와 이성과의 경계에서 아슬아슬하게 지내고 있었는데
어느날 여럿이 술을 먹다가 
어쩌다 보니 다 먼저 가고
둘만 남았다

얘가 술을 많이 먹어서 골뱅이가 되가는 상태였는데
계속 엎어지는데 내 존슨 위로 얼굴을 대고 엎어지는거다
나도 술에 많이 취했는데도
당황했던게 기억난다
왜이래 일어나 하면서 일으켜도 계속 내 거시기 위에 엎어지는게 반복됐다
안그러려고 해도 자연스럽게 내몸 한가운데로 피가 쏠리더라
내가 좀 미쳤었던거 같은데
걔 얼굴이 내 존슨이 닿아있는 상태에서
에라 모르겠다 하는 생각으로 오히려 존슨에 힘을 팍 줬다
어차피 잘 모르겠지 하는 생각으로 했던거 같다
근데 힘줄때마다(얘 얼굴이 내 존슨에 닿아있는 상태에서)
알고 그러는건지 모르고 그러는건지 얼굴을 내 존슨에 계속 부비부비 하는거다 시발

술이 웬수인데
진짜 급꼴렸다
내 하반신은 피가 몰려 터질듯한 상황인데도
위에서는 얘 머리 쓰다듬으면서 왜이래 일어나자 하고 말로만 중얼거렸다
그러면서 고개 숙여서 얘 얼굴 돌리고 살포시 입에다가 뽀뽀했는데
갑자기 얘가 내 입술 폭풍흡입+혓바닥 쉐킷+아랫입술물어뜯기 시전을 연속콤보로 들어오는데
나도 이때부턴 이성이 마비됐다 ㅜㅜ
나도 도저히 자제가 안돼서 빨고 물고 뜯고 난리도 아니었다
마침 우리가 마셨던
술집이 칸막이가 있어서 밖에서는 잘 안보이는데(그래도 나중에 우리 본 테이블 있었긴 함 존나 수근댔던 기억이 남)

걔랑 나랑 키스하면서
저절로 내 손이 걔 가슴이랑 팬티속에 들어갔다 ㅜㅜ
지금도 안잊혀지는데 얘 소중이 속을 손가락으로 ㅇㅁ했다 그것도 술집 공공장소에서
얘는 술기운에 막 신음소리 내고 난리도 아니었고
우릴 봤던 그 테이블에선 대충 우리가 뭐까지 했는지 다 알았을거다
진짜 미친짓이었지
평생 안잊혀질거 같은데 트라우마로 남아서
어떻게 아무리 취했어도 공공장소에서 그짓을 했는지 모르겠다
지금도 그날일을 생각하면 조금 흥분도 되지만 그보다 죄책감이 말할 수 없이 더 크다


아무튼 진짜 조금 더 이성을 잃었으면 팬티벗고 삽입까지 했을지도 모르는 일이지만
갑자기 정신이 번쩍 들면서 얘 들쳐업고 밖에 나갔다
ㅁㅌ가서 ㅅㅅ할까도 생각했는데
그랬다간 정말 친구사이가 완전 깨질것도 같고
얘가 정신이 말짱히 깬 상태도 아니어서 범죄가 될지도 몰라서
억지로 집에 데려다줬다

그사건 이후로 좀 많이 어색해졌었는데
그래도 다행히 다시 예전처럼 좋은 친구로 지낸다
물론 그날일은 서로 조용히 묻어두고 있다
다른 친구들은 우리 둘 사이에 있었던 일을 생각도 못할텐데
기분이 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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