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XEDITION

썰/만화

썰 남들이 원하는 인생을 살 의무는 없다.ssul

ㅇㅓㅂㅓㅂㅓ 2017.10.14 13:08 조회 수 : 22

어릴땐 들어도 그런갑다 싶을뿐 마음속 깊이 새겨지는 인생관, 충고가 많지 않았는데

요즘들어 힘든일이 많다보니까 부쩍 공감가는 말이 생각난다.

제목에도 나와있듯이 남들이 원하는 인생을 살 의무는 없다는거

흔히들 씹선비질이라고들 하지...도덕적 잣대를 들이밀면서 남에게 이래라 저래라 하는거

어릴땐 그게 세상의 진리이자 정의며 꼭 지켜야 하고 안지키면 개좆될것만 같은 불안감이 들곤했음

예로들면 남에게 양보하고 겸손하라는 그런 내용

근데 살다보니까 다 좆까고 내 인생이 중요한거지 맨날 남에게 양보하고 겸손하기만 하면 그게 남좋은 일이지 나
좋은 일임?

뭐 남들이 허허...자네 참 교육을 잘받았어 엣헴엣헴 이러면서 칭찬해줄순 있겠지

결국 남는거 하나도 없음...그외에도 많어

어쩌면 오래전부터 선비들로부터 전해져 내려온 도덕적 씹선비질은 다 남들 이용해먹기 쉬우라고 거는 일종의 주문으로 들린다

뭐 완전히 개차반같이 살아서 남들에게 까이는 수준만 아니라면 인생 지 꼴리는대로 사는게 정답이란걸 요즘 깨닫게 됨


세줄요약

1. 선비들이 도덕적으로 포장해서 이래라 저래라 훈수질 하는거

2. 생각해보면 그게 다 지들 좋으라고 그러는거지 너 좋으라고 그러는거 아님여

3. 그니까 어느정도는 무시하고 꼴리는대로 살자...그게 행복임

이 게시물을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9194 여친 친구가 날 유혹하는 썰 썰은재방 2017.10.23 117
19193 어제 술먹고 여관바리 갔다온 썰 썰은재방 2017.10.23 346
19192 랜덤 화상 채팅 썰 썰은재방 2017.10.23 65
19191 대학가서 처음 고백해본 썰 썰은재방 2017.10.23 23
19190 남친있는애랑 뭐 좀 해보려다가 개꼬인 썰 썰은재방 2017.10.23 44
19189 펌) 첫경험 미용실 누나 썰 gunssulJ 2017.10.22 406
19188 친구 스터디에 있는 누나랑 잔 썰 gunssulJ 2017.10.22 163
19187 재수생 과외하다가 눈맞은썰 - 8 gunssulJ 2017.10.22 116
19186 예전에 교회 여성과 만난 썰 gunssulJ 2017.10.22 67
19185 23살 연애 썰 gunssulJ 2017.10.22 34
19184 재수 할 뻔 하다가 구원 된 .ssul ㅇㅓㅂㅓㅂㅓ 2017.10.22 32
19183 술먹고 떡돼서 모텔갔는데 여친이랑 안하고 나온 썰 ㅇㅓㅂㅓㅂㅓ 2017.10.22 60
19182 퇴폐 이발소 다녀온 썰 먹자핫바 2017.10.22 535
19181 일본 유흥업소에서 일한 경험담 1 먹자핫바 2017.10.22 147
19180 묘지에서 알바한 썰 먹자핫바 2017.10.22 35
19179 기숙사에서 장기매매 털린뻔할 썰 먹자핫바 2017.10.22 57
19178 극장에서 심야영화보다가 한 썰 먹자핫바 2017.10.22 222
19177 군대에서 다른놈 면회 온년 따먹은 썰 먹자핫바 2017.10.22 341
19176 고딩때 국사선생님 음주운전 걸린 썰 먹자핫바 2017.10.22 45
19175 PC방 알바때 초딩 닥치게 한 썰 먹자핫바 2017.10.22 46
쓰기 태그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