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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만화

헌혈의 집에서 헌팅했던 .ssul

gunssulJ 2016.01.14 08:52 조회 수 : 150

2년전에 헌혈하러 갔는데

피뽑는 간호사가 주의사항 알려주면서
"술마시면 안되고, 무거운거 드시면 안되고, 짠거 드시면 안되고... 안되는게 참 많죠? 헤헤..."

귀염성있게 말해주길래 나도 위트있게
"그럼 데이트 신청도 안되나요?" 라고 받아쳐줬지.





근데 이년이 갑자기 얼굴정색하고피 다뽑을때까지 말 한마디도 암함 ㅡㅡ;
피 다뽑고 무표정하게"끝났습니다." 한마디 하고 딴데가더라......

레알 서러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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