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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만화

나의 판타지아 그녀와의 썰1

동치미. 2017.10.06 17:04 조회 수 : 57

안녕 썰게이들 반가워.

내 계급 보시다시피 난 우연히 웹서핑하다가 들어와서 주구장창 눈팅만 하는 눈팅족이야.


근데 여기저기 쓴 글 보니 재밌기도 또 부럽꼴릿 하기도해서 나도 하나 써보려고 해


애초에 내가 글잘쓰는 황순원 주니어도 아니고 이렇게 커뮤니티에 쓰는거 자체가 첨이라 필력이 ㅇㅇ 하다가 ㅋㅍㅇ만 싼 느낌 같더라도 이해해주길바랄게 ㅋ


그럼 시작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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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나 신입사원 연수 받던 시절이엿어

바야흐로 3월 꽃도 피어나고 바람도 살랑상랑 불어오는 야릿한계절 봄이다가오고 있었어


신입사원 연수를 받다보면 남자 여자 새로운 사람들을 많이 알게되지.


나는 회사 입사하고 전여친이랑 내가 매몰차게 안녕 잘살아 빠이 하고 일방적으로 헤어진 상태라 몸도 마음도 ㅈㅈ도 많이 외로왔지(밤에는 후회되지)

그래서 동기들중에 괜찮은 애 있으면 어떻게든 해볼라고 진짜 다짐하고 들어갔엇어

그런데 동기중에 진찌 괜찮은 애들을 다 남친하나씩 끼고 있더라 ㅅㅂ ...


걍 ㅍㅌ정도 되는애들은 뭔가 좀 아쉽고... 그래서 걍 선비모드로 다 포기하고 코딩의 신으로 군림해야겠다 라고 생각하고 교육만 열심히들었어.(회사가 IT관련이라..)


그렇게 CC(컴퍼니 커플 알 사람은 알긋지)의 꿈은 깨어지겠구나 했지..


근데 말야 직딩이들은 알텐데 학생에서 이제 직장인으로 신분상승하면 그때 약간 소개팅이 몰려오는 때가 있어.


때마침 난 선비코스프레로 듬직하고 성실한...? ㅋㅋㅋㅋㅋ

내가 적고도 웃기네ㅋㅋ 내가 그런 이미지가 되어있엇어


비록내가 공대를 나오긴했지만 대외활동이랑 동아리 이런거 쫌 해서 아는 여자도 많고 여자든 남자든 서슴없이 대하는 그런 성격이엇어


그래서 내가 못먹는 그 동기들이 소개팅을 시켜주겟다네..

그래서 나는 친구는 끼리끼리 하니까 기대를 했지 히히


그래서 어떤 주말에 소개팅을 3번잡앗어 토요일 오후, 저녁 일요일...

근데 하 지금쓸라니까 얘네는 기억도 안난다.


기대가 큰건지 실망이 좀 있었어

내가 선비모드라 사진없이 마음만 본다 이딴 개소리를 지껄여놔서 몹시 후회했지


첫번째 여자는 걍 ㅍㅌ인데 키가 160정도에 다리가 좀굵엇어..

코에 뭔가 넣은 느낌도 났구...

얘기는 잘통햇는데 뭔가 아쉬웟어...

그래서 담에보자 하고 빠염...


두번째여자는 음 개콘에 김지민알지 걔 down grade버전...이랄까 어색하게 닮앗엌ㅋㅋㅋㅋ

근데 싸가지가 겁나없어서 예의상 하는 애프터도 안함..


세번째는 기억도 잘안난다... 휴


여튼 세상에 믿을 녀자사람 없구나..

이제 여자한테 소개팅 안받는다 다짐하고 했지..


그렇게 나의 신입사원 교육은 끝나가려 했어...


그렇게 교육받다가 발령받기전에 교육 끝나기 전에 고딩친구나 만나보자해서 연락해서 만났지...ㅋㅋ


근데 이친구가 구세주야

이친구는 여자인데 고등학교때 꽤이쁘고 인기도 많은 친구였어

나도 한때 사심이 있었지맘 아는 친구하고 사귀는 바람에 뭐..

걍 친구였지만 공부도 잘하고 해서 약대감..


여튼 진짜 몇년만에 연락해서 만났는데 반갑더라.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내 소개팅얘기도 했지 편의상 지혜라할께


나 : 야 나 소개팅 했는데도 잘 안되고 외롭다..

지혜: 왜 맘에 안들었어?

나: 그냥 뭐랄까.. 잘맞는 느낌이 안들더라..(여자한텐 못생겻다라 말하면 끝 빠이..)

지혜: ㅋㅋ 그랫어? ㅋㅋ 내가 한번 해줄까?

하면서 폰 끄내드라 .


자기아는애중에 솔로인애 소개시켜주겠다고


이번엔 진짜 까톡 프사 다까보며 탐색을했지..

근데 역시나 진짜 괜찮은 애들은 다 있더라고.


그나마 한명 추천해준 애는 여대 다니는 음악한다는 20살 애그애기엿지..


내 첫여자가 연상이라 난 어린여자에게는 매력을 못느껴서 단칼에 거절했어.. 사진은 이뻣지만..


그렇게 끝나는 줄 아는 나의 봄...하...


그렇게 지혜랑 헤어지랴고 인사하다가 나 이제 발령받는데로 내려 갈거같다하니까 갑자기 거기에 자기친한 약대 동기가 고향이라는거야. 그래서 꼭알아봐주겟데 ㅎㅎ 고맙게


이 친구가 참 책임감이 강해서 그란갑다 ㅋㅋ 말이라도 고마웟어 다음에 연락하기로 하고 난 서울에서의 1달간의 교육을 마치고 발령받기전에 3.4초의 휴가를 즐기러 내려 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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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다보니 너무 난잡하게 쓴거 같다.

폰으로 쓸라니까 너무 힘드네..


아직 내 비타민 그녀와 만나지도 않았는데 ㅋㅋㅋ

만나는 과정도 약간 특이하게 만나서 그거까지 쓰기엔 좀 길어질거 같아서 ㅠㅠ

지금까지는 너무 평범했지만 나중에는 진짜 잼난거 많이 하니까


격려차 흥분좀 찍어줘 곧 이어쓸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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