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2학년때 만난 한살연상 여자를 3년가까이 사귀다 군대에서 이별통보 받고 이별했다

첫사랑은 각자 사연이 많코 예쁘고 안따깝고 힘들꺼라 생각해...나도 많은추억이 있으니 ..여하튼

난 애둘있는 유부남이야 스마트폰을 하지만 귀챦고 어려워서 SNS를 하질 않아. 그런대 아들이 깔은 앵그리에픽때문에

페이스북에 가입했다...뭔 이윤지 이메일비번이 틀리다고 하네...그냥 입력안함. 여차여차하다 첫사랑 이름을 넣코 친구찾기 클릭.

여러명 뜨는대 안비슷한 여자가 보이는거야 긴가민가하고 들어가보니 딸래미랑 찍은 사진이 있네 분명 첫사랑이랑 안닮았네 혹시나 했는대 역시였군…하며 그냥 구경하는대 지역이며 주위 여건이 첫사랑이랑 너무 동일한거야 그러다 다시 보고 또 보고 보고 보다가 보니 분명 첫사랑이네 15년이 지났는대 그대로야 얼굴이 전혀 안변했어 다만 내 추억의 사람이랑 잠시 일치가 않된거지 분명 첫사랑이였어 난 직장인이고 일해야 되는대 인터넷을 껐다가 켰다가 반복만 하네 옆의 딸래미는 왜 나랑도 비슷한건가.....잠시 추억에 젖어서 사귈때 있던 일들 생각했지 난 좋아하는대 일방적인 통보는 어떻게 할수가 없었지 탈영안하는 이상... 잊고있다가 막상 이렇게 얼굴 봐 버리니 너무 보고싶다 난 유부남인대 내 와이프도 사랑하고 우리 애들도 사랑하는대 그래도 보고싶네 커피한잔하고 싶다.....보면 이런 내감정 더 이상하게 되는거 아닌가 몰긋네 .... 정리안되는 내머리속은 익명으로 이렇케라도 말하고싶다  누구한태도 말할수 없는 상황이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