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XEDITION

썰/만화

이 글을 적는 이유는 살 찌고 싶어도 살이 안 찌는 체질이라면서 마른 멸치류 얘들을 위해 써본다.

나도 한때 먹어도 먹어도 안찌는 체질이었으나, 이게 적게 먹어서 위가 작아서 포만감을 금방 느껴서 못 먹게 되는 경우인데

일단 위가 늘어나면 미친듯이 먹을 수 있다. 

뷔페나 예식장가면 본전 뽑을 생각하고, 먹어도 먹어도 더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되면 돼지가 되는거지.

정말 단기간에 살 찌우고 싶은 게이들은 봐라.

일단 나는 쉽게 중학교1~대학교 졸업할때까지 키 180cm 에 몸무게는 58~63 왔다 갔다 했었다. 많이 마른 체격이었지.

마르다 보니, 얼굴에 광대뼈는 나오고 이래저래 나이보다 더 보더라. 중2때 젊게 보면 고3이나 많게 보면 대학생으로 봐서

술집 같은 데 쉽게 드나들고 했었지. 아...지금 나이는 34살이다. 79년생이다.

저랬던 내가 한국에서 대학 졸업 후 중국유학가기 전에 몸무게는 63kg 였는데, 중국유학가서 딱 2달만에 92kg 찍었다. 거의 30kg 가까이 찌웠지.

중국음식이 너무 입에 맞아서 엄청 먹히더라.

일단 서론은 여기까지 하고 ㅇㅇ


많이 먹어도 살 안찌는 사람도 있겠지만, 이 방법으로 한달에 6~10kg 찌운다고 자부한다.



매일 아침마다 밥을 볶아 먹어라.

아침에 딱 밥 한공기 볶아 먹어라. 그냥 볶아 먹으면 맛 없으니 중국식 딴챠오판(계란볶음밥)해 먹어라.

먼저 후라이팬에 식용유 계란 후라이 할 정도로 조금만 부어서 계란 하나 깨서 스크램블 하듯이 으깨면서 익혀

소금간 조금 하고 밥 볶는데, 약한 불로 볶다가 어느정도 볶였다 싶으면 진간장 한스푼 넣고 불 쎄게 하고 볶아서 마무리.

식용유를 조금 넣었기 때문에 크게 느끼하지 않다. ㅇㅇ 매일 아침마다 먹어라. 밥 볶는데 시간 얼마 안 걸린다. 3분?



마요네즈 한스푼 + 고추장 한스푼 + 참기름 조금 + 깨소금조금 + 밥 한공기 비벼 먹어라.

매일 먹을 수 있으면 좋겠지만, 솔직히 매일 먹기 곤욕이다. 먹다보면 느끼함 보단 고소한 맛도 날꺼다.

한달중에 10일정도 점심을 이런 식으로 먹었더니 살이 급속도로 늘었다.



믹스커피는 하루에 3잔 이상 

커피 살 엄청 찌운다. 밥 먹고 난 후 꼭 먹어라. 한번 마실때 믹스 커피 1개 하지 말고 2개씩 넣어서 조금 진하게 먹어라. 효과 좋음



저녁에 술자리 있으면 안주빨보다 술빨 세워라.

술만 먹으면 살 안찐다? 술이 칼로리 엄청 난다. 소주 먹어라. 먹으면서 안주 조금 주섬주섬 먹고 ㅇㅇ




그리고 이건 아주 쉽게 만들어 먹는 시홍쓰챠오지단(토마토계란볶음)해 먹어라.

재료는 토마토, 계란, 식용유, 소금, 약간의 물

이거 얼마전에 해투에 수지가 만들어 먹는다고 나왔었는데, 중국요리다.

식용유 팬에 두르고 계란을 스크램블 해준다. 계란이 어느 정도 익어갈 때 소금 조금 치고 썰어둔 토마토 넣고 볶아라. 토마토에 수분이 적을 시 물 조금 추가.

밥 먹을때 해서 먹어라. 맛난다.



간혹, 음식 시켜 먹을때 짜장면 먹게 되면 면 먹고 남은 짜장 숟가락으로 떠 먹어라. 아님 밥 비벼 먹어도 된다.

짬뽕국물이나, 라면 먹고 국물 버리지 말고 다 마셔라.



이런 식으로 한달만 얼추 해봐라. 살찐다. 살안찌는 게이들에게 진짜 조금이라도 도움되었으면 해서 하는 말이다.




나도 예전에는 살찌고 싶어서 이짓 저짓 살찌울려고 별의 별짓 다 해본 거에서 이게 효과가 가장 컸다 생각해서 써 본다.

살찌기 전에 180에 58~63 왔다 갔다 하던 넘이 2달만에 92kg 되었으니 말이다.

지금은 빼고 싶어도 안빠진다. 한번 찌고 나니깐 물만 먹어도 살찌는 거 같다.

현재는 180에 86kg 정도인데 정말 다이어트 하고 싶어도 안빠진다....내 뱃살 ㅆㅂ ㅜㅜ



4줄 요약

1. 볶음밥 해먹어
2. 마요네즈밥 해먹어
3. 짜장,짬뽕 건더기 국물 다 쳐먹어
4. 찌우고 나니 안빠짐 ㅆㅂ
5. 살찌우면 후회한다 ㅆㅂ ㅜ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002 140529 임요환 아프리카 방송 中 박지호, 홍진호 언급 썰 썰은재방 2020.12.10 104
14001 오크년한테 꾸중들은 썰 먹자핫바 2021.01.06 104
14000 미국에서 친구 두명 ㅅㅅ못하게 한 썰 먹자핫바 2019.03.03 104
13999 페인트 칠하는 썰.txt 먹자핫바 2021.02.08 104
13998 일본 관련 이런저런 썰 .TXT 참치는C 2019.01.04 104
13997 춘천 명동에서 미친ㄴ 만난 썰 참치는C 2019.01.02 104
13996 30살인 내가 헌팅해본 썰 ㅇㅓㅂㅓㅂㅓ 2018.12.13 104
13995 술만 취하면 여자가 꼬인 썰 먹자핫바 2018.11.12 104
13994 스시녀와 소프를 경험한 썰 1 썰은재방 2018.11.10 104
13993 고등학교 후배 친구랑 썰 2 동치미. 2018.10.26 104
13992 아까 버스에서 있었던 썰.ssul gunssulJ 2018.10.05 104
13991 전역전에 만난 하사 썰 동치미. 2018.08.19 104
13990 설에 사촌동생들 울린 썰 푼다.ssul 먹자핫바 2018.08.18 104
13989 홍대클럽에서 화끈하면서도 완전 쿨한 여자 만난 썰 썰은재방 2018.07.19 104
13988 초딩때 전교에 엉덩이 자랑한 년 썰 ㅇㅓㅂㅓㅂㅓ 2018.06.23 104
13987 예쁜 여자도 똑같다 1 먹자핫바 2018.06.21 104
13986 제발 방음되는 펜션가라 참치는C 2018.06.13 104
13985 여친이랑 내기한 썰 먹자핫바 2018.06.08 104
13984 토끼인지 호랑이인지 여친이랑 갑론을박하다 떡친 썰 먹자핫바 2018.05.16 104
13983 친한여자애와 그친한친구랑 걔네 자취방에서 2탄 먹자핫바 2018.05.01 104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