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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만화

해운대 헌팅 썰 1

썰은재방 2016.09.01 09:05 조회 수 : 58

한 3년정도 됐을거야 내가 일이 잘되서 금전적인 여유가 있을때였지.


여름 휴가때 친구와 나까지 딱 둘만 해운대 가서 나름 벌어놓은 돈 쓰면서 남 부럽지 않게 놀다 오기로 함


일 끝나고 수요일에서 목요일로 넘어가는 날 12시에 출발


한 6시간정도 친구차로 달리고 달려 아침에 해운대 도착함


원래 파라다이스 호텔 잡을려고 했는데 한창 성수기라서 방 다 나가고


백만원 이상 짜리 밖에 없음. 좀 무리하면 잡을 수 있었으나 걍 포기하고


좋은 ㅁㅌ이나 잡자 해서, ㅁㅌ찾음.


좀 시설좋은 ㅁㅌ인데 거기서 젤 좋은방 한 20만원 돈에 잡았음. 좋긴 하더라 호텔수준은 아니지만.


밤새 달려와서 낮까지 계속 자다가 오후에 설레이는 마음에 저절로 눈 떠져서 바닷가 나감


해운대라서 그런지 여자들 과감한 비키니도 많고, 몸짱 남자들도 많음


파라솔 빌려서 치킨 먹고, 음악 듣고, 튜브타고 물속도 왔다갔다 하면서 시간 보냄


낮에 뭔가를 하기에는 몸도 구리고 해서 부담스러움. 젖꼭지 보이는 상태로 말걸기도 뭐하고..


밤만 기다림


저녁때 회먹고, 해운대 길 따라서 걷기시작


물량 어마어마함. 여자애들 엄청 앉아 있고, 남자들은 쉴새 없이 말을 걸고 있는 그런 형국.


맨정신으로는 부끄러우니까 술 좀 마신다음에 번갈아가면서 들이대기 시작함.


눈이 높을때라서 이쁜애들한테만 들이댐. 당연히 잘 안됐음.


그렇게 번갈아가면서 몇번 까이다가 지쳐서 잠깐 앉았는데, 


앞쪽에 도저히 바닷가로 놀러온 차림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는 애들 두명 앉아있음


한명은 빨간색 원피스에 하이힐 신고,야간인데 썬글라스 끼고 있고, 다른 한명도 원피스에 하이힐..


화장도 엄청 진하게 하고, 표정도 너무 도도해서 


남자들도 부담스러워서 말 잘 걸지도 않음. 나도 당연히 안되겠거니...생각하고 있는데.


친구가 자연스럽게 말붙임. 


"안녕하세요. 저희 그렇게 재밌진 않은데, 최선을 다해볼테니 같이 놀지 않을래요?"


씨알도 안먹힐줄 알았는데 먹히더라.


친구 외모가 상중하로 따지면  중상 이상이긴 함.



일어나니까 키가 둘다 170정도에 힐까지 신어서 어마어마하더라. 


아무튼 술집으로 가서 뭐 이런 저런 얘기 하는데,


의외로 말걸어주는 애들도 없고 다들 너무 찌질해서 왠만하면 같이 놀려고 했는데


도저히 못놀아주겠다고 말하면서 웃음, 아무튼 우린 커트라인 넘긴거니까 뿌듯


그리고 한명은 남친이랑 헤어진지 한 3년됐는데 아직도 남친 없다고 징징~


서울에서 온건 아니고 둘다 대구 애들임.


이런 저런 얘기 하다가..12시 넘어서


조심스럽게 숙소 얘기를 꺼냄. 우리 숙소가 엄청 크고 괜찮으니까 양주랑 음료 사들고 가서 게임하고 놀자고.


보통 자기들 끼리 쑥덕쑥덕 거리면서 의논같은거 하는데


얘들은 그냥 바로 콜함.


발렌타인 12년산이랑 이것저것 가벼운 안주거리 사들고 숙소 들어갔는데


넓고 시설 좋다고 엄청 좋아함.


암튼 술자리에서 진실게임같은걸로 가볍게 시작해서


술좀 먹고 끈적한 얘기 나오는 분위기 만든다음에


뱀사 안사 게임하고, 물론 무조건 삼.


게임 빌미로 러브샷, 뽀뽀, 결국 키스, 올라타고 키스같은거까지 아주 재밌게 즐겼지.


그쪽도 싫지 않은 눈치더라고


그리고 왕게임해서


1번 2번 저쪽 가서 서로 옷 바꿔입고와~ 뭐 이런거 하고,남자들이 원피스 입게 되고 하니까


분위기 좋고 빵빵 터짐.


암튼 그렇게 새벽 3~4시정도까지 놀다가 슬슬 결판을 내야할때 인데


이미 내친구 팟은 내친구한테 푹 빠져서, 무조건 홈런 나오는 상황이고,


내팟은 조금은 빼는 상태.


암튼 그러다가 친구랑 친구팟이랑 합의 봤는지 이제 자러가자고 함


근데 같이 네명이서 뒹굴수는 없고, 여자애들이 서로 우리쪽 숙소를 쓰고 싶어하더라고,


가위바위보해서 지는쪽이 여자애들 숙소쪽으로 가기로 했는데,


내가 가위바위보를 이김.


친구랑 친구팟은 눈물을 머금고 여자 숙소로 감. 나중에 얘기 들어보니 엄청 좁고 구렸다고 하더라...


그리고 나랑 내팟만 남은 상태인데 나는 이미 게임하면서 반바지만 입고 있는 상태였고, 내팟은 원피스 입고 그냥 누움


그러면서 이불 뒤집어쓰고 피곤하니까 이만자자~라는 식으로 나옴


그래서 나도 굳이 뭐 벗기거나 그럴려고 안하고 옆에 누움.


그리고 나는 진짜로 ㅍㅌ만 입고 자거나 아예 벗지 않으면 잠이 안와서 이불속에서 ㅍㅌ만 입고 자겠다고 말함.


옆에서 자는척 하고 있길래, 은근슬쩍 목에 팔올리고 등뒤에 거시기를 밀착 시킴


당연히 풀발기 상태였고, 여자애도 느끼고 있는게 보였음 ㅎㅎ


그렇게 계속 하앜거리는 상태로 있는데 뒤로 손내밀어서 막 만지더라


그래서 옳거니 하고 키스 하고, ㄱㅅ이랑 ㅋㄹ토리스 ㅇㅁ 존나 한다음에,


물 완전 많아질때까지 만들고


폭풍 ㅅㅅ를 했지, ㅋㄷ도 없어서 안끼고..


앞으로도 하고 뒤로도 하고 옆으로도 하고, 한번 한다음에


10분정도 뒤에 또 다시 살아나서 이번엔 팟한테 ㅇㅁ,펠라좀 시킨 다음에


다시 또 폭풍 ㅅㅅ함


그러고 다음날 일어나서 여자친구처럼 굴길래, 장거리 연애 하기로 한다음에


돼지 국밥먹고, 대구로 보냄. 


당연히 장거리 연애라서 처음에는 서울 올라와서 막 카톡도 하고 했으나


점점 흐지부지 됨.


이게 해운대 첫째날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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