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가는데 갑자기 어떤 년이 와서 ' 저기 죄송한데 핸드폰번호좀 주세요 ' 라고
들이대더라ㅋ
내 23년 모쏠인생 그딴 경우 처음이라서 그냥 ' 왜요 ' 라고 나도 모르게 받아쳤다 ㅋ
그러니깐 그 년 어쩔쭐 몰라하는 표정으로 ' 아 그냥 제가 어버버어버ㅓ ' 거리는데 레알 장애인인줄ㅋ
난 근데 딱 그 주위 둘러보니깐 그년 친구들로 보이는 무리에서 한 3~4명들이
나랑 나한테 번호따러온 지 친구보면서 낄낄대길래 아 이 시발년들 쪽팔려게임? 이딴거하네 ㅋ
난 호구니깐 안속지 하면서 그냥 갈길갔음ㅋ
근데 그 년이 계속 해서 따라오더만 ' 번호좀 주시면 안되요 ㅜㅜ? 아 진짜 용기내서 말하는거에요 ' 하면서
>_< 이딴 표정 지으면서 계속 따라오는데
난 호구 짓 안당할려고 ' 아 됬어요 친구들한테 그냥 가세요 ' 라고 말하니깐
이 년이 여자친구 있냐고 물어보더라 당연히 난 없는데 그냥 가세요ㅋ 라고 쪼개면서 말함ㅋ
그래도 이년이 계속 졸졸따라오더라ㅋ
그래서 내가 ' 아 왜 계속 따라오시는데요 그 쪽팔려 게임하면서 남자 번호 따고 이러면 재밌어요? ' 라고 일침날리니깐
그년이 멍한 표정짓다가 그냥 갔음ㅋ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1692 | 고2때 아다 뗀 썰 | 참치는C | 2016.09.28 | 117 |
11691 | [악필] 베오베의 맥딜리버리썰을 그려보았습니당.ManHwa | 참치는C | 2016.09.28 | 15 |
11690 | 클럽에서 만난 년이랑 ㅅㅅ한 썰 | 썰은재방 | 2016.09.28 | 152 |
11689 | 야밤에 군대 썰.SSUL | 썰은재방 | 2016.09.28 | 28 |
11688 | 만화책방 아줌마와의 썰 2 | 썰은재방 | 2016.09.28 | 143 |
11687 | 딸치다 피나온 썰 | 썰은재방 | 2016.09.28 | 23 |
11686 | 길거리에서 번호따서 여자 먹은 썰 | 썰은재방 | 2016.09.28 | 136 |
11685 | 초대녀와 3썸한 썰 | 동치미. | 2016.09.28 | 237 |
11684 | 사귀었던 연상 여친이 하드코어 취향이었던 썰 2 | 동치미. | 2016.09.28 | 538 |
11683 | 무용과랑 사귄썰 11편 | 동치미. | 2016.09.28 | 82 |
11682 | 마트 알바 하는 썰 .SSUl | 동치미. | 2016.09.28 | 37 |
11681 | 고2때 여자가 엉덩이로 내 동생 비빈 2.ssul | 동치미. | 2016.09.28 | 658 |
11680 | 하루에 ㅍㄱ수술 2번한 썰 | 먹자핫바 | 2016.09.27 | 51 |
11679 | 여자 신입생하고 우산같이 쓰며 산책한썰.ssul | 먹자핫바 | 2016.09.27 | 30 |
11678 | 학교 사모임에서 만난 9살 연상 누나 썰 | 먹자핫바 | 2016.09.27 | 86 |
11677 | 펌]초6 때 16살 언니 성교육때 썰 | 먹자핫바 | 2016.09.27 | 103 |
11676 | 치킨집 배달원 아줌마 썰 | 먹자핫바 | 2016.09.27 | 221 |
11675 | 집에 도둑든 썰 | 먹자핫바 | 2016.09.27 | 26 |
11674 | 병원갔다 간호사랑 있었던 황당한 썰 | 먹자핫바 | 2016.09.27 | 96 |
11673 | 랜챗으로 만난 아줌마랑 한 썰 | 먹자핫바 | 2016.09.27 | 18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