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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만화

소꿉친구랑 ㅅㅅ한 썰 2

gunssulJ 2016.08.08 08:50 조회 수 : 1093


1편에서 아마 전에 고기굽는다고 올라가는거 까지 했지?


그후에 고기도먹고 노래도 부르고 막 놀때였는데 


우리반 전체가 아주 강남 클럽을 작게 만들면 이정도다 할정도로 미치게놀았어


뭐 여느때나 다름없이 우린 붙어다녔는데 보통 게임중이나 얘기할때 남녀나눠서 얘기하느라 떨어져서 다니기도 했는데


그날은 그일도있고 뭔가 떨어지기가 싫은거야. 


그래서 남자애들이랑 얘기할때두 옆에 붙여놓고 댕기고 여자애들이 얘대리고 갈려는데도 허리끌어안고 


'오늘은 @@이 내가 빌렸다'(@@이가 소꿉친구 이름)


이런식으로 ㅋㅋㅋㅋㅋ 오글돋지.. 


근데 얘도 내뜻을 알아주는지 '맞아! 나 빌려졌어 헤헤' 막이러면서 그 팔 양쪽써서 내 허리쪽 감싸안고 이러드라


뭐 우리가 평소에도 이러기도 하고 서로 애들끼리 어울리는 뭐라해야하나 친화력? 


그런건 무쟈게 뛰어나서 애들도 다 웃으면서 니네 잘낫다는식으로 넘어갔지


그렇게 저녁 10시쯤 됫나 학교에서 나가라해서 애들 다 나왔는데


솔찌 그때 심장터지는줄.. 이제어떻하지 막 이런식으로..


근데 여자애들이 근처에 큰공원이 있었는데 거기가서 2차가자!


이래서 남자애들 오오 가자 이러고 30명 더되는 인원이 우르르르르 몰려갔다 ㅋㅋㅋㅋㅋ


지금보니 우리반 단합력 좀 쩌는거같애..ㅇㅇ


그리고 먹을것도 있어야하니까 그인원이 편의점에 다 몰려가는거야 ㅋㅋㅋㅋㅋㅋ 


그안에 알바보니까 커플이였는데


놀라서 눈이 막 땡그라져가지고 그 편의점 다쓸어왔어 ㅋㅋㅋ


그후에 잔디밭 같은데 다 원으로 앉아서 게임도 하다가 진게를 하게됬어.


그 30명이 넘는데 진게를하려니 걸리기도 힘들잖아 


그래서 맘놓고 웃으면서 막 하고있는데 내 오른쪽에있는 소꿉친구가 걸린거야..


그래서 애들이 짠듯이 바로 나 어떻게 생각하냐고 친구로써 말고 좋아하냐고 질문폭주.. 


근데 우리가 진게를 할때 그 답을 듣기싫으면


흑기사! 이러면서 가운데로 달려가서 벌칙주 한잔 마시는게 있거든?


순간 그답을 듣기가 겁난건지 난바로 외치고 달려가서 마셧어 ㅋㅋㅋ


몇몇좀 잘나가는애들 있잖아 그런애들이 소주같은거 꿍쳐와서 넣기도 했는데 


우리 중학교가 왕따가 거희 한명도 없는대신 좀 일찐? 그런애들이 많아

(애들도 다 재미있자고 한거니 싸가지 없다느니 성인도 아니면서 왜그러냐니 그런 댓글은 삼가줘)


뭐 쨋든 소주에 까나리에 홍삼막 그런것도 넣으니 죽을맛인데 그냥먹고 


애들은 올 ㅋㅋㅋㅋㅋ 막이러고 쨋든 그렇게 1 2시간정도 있었나


소주가 조금씩 애들다한테 돌아가기도 하고 애들도 좀 멍하다고 해야하나 취한 기색도있어서 결국 해산을 했지


우린 집도 같으니까 둘이 걸어가는데 알콜도 들어가니 미치겟더라.. 


얘가 자꾸 귀여워뵈고 안아주고 뽀뽀해주고 그러고싶드라


그러다가 한순간 그런마음에 큰일나면 안되겟다 싶어서 정신 딱차리고 가는데 얘가 사탕먹자 하는거야. 


여기서 뜬끔없이 사탕이 뭐냐고 하는애들이 많은데 담배야 ㅋㅋㅋㅋ...


어어 일단 욕부터 하지말고 들어봐 필자는 그리 많이 피는편도 아니야


그리 오래핀것도 아닌 꼬맹이라 맛같은것도 모르는데 그냥 스트레스?그런거 쌓일때


한달에 한두번? 그런거니까 싸가지없더래도 참고 귀엽게 봐주라 ㅎㅎ.. 


그래서 표현도 순화해서 사탕먹자로 바꾼거고.


물론 이 처음도 얘랑같이였어 뭐 그땐 호기심이 였지만.


쨋든 그리해서 우리가 아파트가 13층정도가 끝인데 그 아파트가 한층에 여러 가구가 살고 대문열면 복도 쫙 나오면서 난간이 있고


그 복도 끝으로가면 무슨 문있는데 그문을 열면 비상구가 나오거든?


우리는 맨날 만나서 사탕먹을땐 아파트 제일옥상 비상구들어가서 먹어. 


근데 걔가 오늘 술도 좀먹어서 하나로 나눠피자네?


우리가 뭐 처음폈을때도 하나로 빨구 주고 빨구 주고 이래서 알았어 ㅇㅇ 이러고 하나를 딱 불을 지피고 줬는데


머리아파서 빨기힘들다고 직접빨아서 달라네 


첨엔 솔직히 당황했는데 10초동안 어버버 거리다가 걔가 나 똑바로보고 안해줄꺼야?


와.. 심쿵사당할뻔 그래서 내가 좀 마시고 연기 입안에 머금은채로 직접 키스해서 딱주고 걔 바라보고 있는데 


그 입술 혀로 슥 딲는거 있잖아 와.. 그거보고 바로 돌아서


담배 걍 바닥에 버리고 바로 키스.. 그게 우리의 제대로된 2번째 키스였어. 


그대로 벽에 밀쳐서 담배냄세나서 뭐 별로든 말든 그냥 몇분동안 내내 빨고 돌리고.. 난리였지


그후에 입술 때니까 걔가 나 보면서 '오늘 우리집 비는데...' 이러더라.


3편에서 계속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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