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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만화

고딩떄 첫사랑썰

먹자핫바 2016.07.30 16:54 조회 수 : 23

나는 고등학교 2학년떄 까지 여자손도 못잡아본 쑥맥 남학생이였어.

친구의 권유로 한 학원을 등록햇지 여기 학원이 다른학원이랑은 수업방식이 많이 다른학원이였어.

수업을 받고 각자 조원들끼리 토론을 하며 피드백을 나누는 방식의 수업이였어.

첫날 상담을 받고 수업을 받는데 키가 한 151~2? 정도되는 여자가 부끄러운 얼굴로 조용히 들어와서 앉드라

친구들 끼리 저여자보면서 귀엽다면서 농떙이를 깟지 ㅋㅋ;; 수업이 끝나고 조원을 정해주는데

남자3(나를포함해 전부친구) 여자2이 있더라. 근데 여자한명 중에 그 키작은 여자가 우리조원인거야

이름은 김하늘이였어. 얼굴도 작고 키도작고 전형적인 아담한 여자? 보호본능 자극시키는 그런여자였어.

수업이 끝나고 친구들끼리 그여자애 얘기하면서 내꺼니 니꺼니 하면서 농담을햇지 나는 굉장히 소심한편이라

그냥친구들 얘기를 듣고있엇어. 이떄까지는 그냥 귀여운애다 정도로만 생각햇던것같애 그애를.

 

그러다가 한달이 지나고 조원들끼리 친해지고 나서 내친구가 그여자 하늘이라는 아이랑 사귄다고 하더라고

근데 시간이 지날수록 내친구와 하늘이는 싸움이 잦아졌고 그떄마다 하늘이는 나를 찾아와  연애상담을 했어.

난 여태 여자를 만나본적이 없어서 나한테 연애상담을 하니까 얼토당토한 얘기를 많이 했지만

이 일을 계기로 하늘이와 많이 친해졌어. 그후 시간이 흘러  결국 내친구와 하늘이는 헤어지게 됬지.

그러다가 어느날처럼 학교가 끝나고 버스타고 집으로가는길 하늘이랑 나는 집이 같은 방향이라 항상 같이갔는데

우리집 근처에 볼일이 있다고 같이 가자는거야 그래서 그런가보다 하고 따라갔어.

근데 볼일이 있다는 애가 여기저기 그냥 돌아다니다가 갑자기 나보고 놀자는거야..

그떄 주머니 사정도 넉넉지 않아서 생각해본다고 하고있는데 하늘이가 오늘은 자기가 쏘겟다는거야..

난바로 콜을 외치고 저녁밥을 먹고 멀티방?? 인가 그곳으로 향했어.

가서 노래도 부르고 재밌게 놀다가 하늘이가 집에 대려다 달라는거야

난 여태까지도 그녀가 날 좋아하는지 모르고 그냥 순진한 마음으로 집에 대려다줬어.

그녀의 아파트 계단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집으로 돌아가려는데 뭔가 아쉬운 느낌이들었어.

나도 이런 기분을 처음 느껴봤고 뭐지? 이런생각이 들었어.

고등학교2학년떄 까지 여자를 만나본적도 없고 여자인 친구들도 없어서

난 뼛속까지 모태솔로의 피가 흘렀기 떄문에 그감정을 몰랐던거지.

이후로 나와 그녀는 급속도로 친해졌어 서로의 대해 많이 알아갈수록

서로의 감정은 더욱더 커져만 갔지.

 

그러다 겨울이 되었고 눈이 많이 오늘날이었어.

우리둘은 만나서 밥을 먹고 룸카폐로 갔지.

티비를 보며 얘기를 하다가 둘다 말이 뚝 끊킨거야.

 어색한 공기속에서 서로 커피만 마시고 있었고 하늘이가 갑자기 날 쳐다봤어.

눈이 마추쳤고 하늘이가 갑자기 내게 다가왓어

 내 인생 처음으로 "키스"라는걸 해봤어.

처음엔 당황했지만 물흐르듯 스무스하게 행복한 시간이 흘렀어.

 

밤 11시즈음 하늘이를 집에다 대려다주는길 첫눈이 오는데 굉장히 설레고

기분이 한없이 좋았던 날로 기억해 하늘이의 집앞에서  볼에 뽀뽀를 해주고 집으로 돌아갔지.

집으로 가면서 많은 생각을 했어. 하늘이가 날왜? 그냥 친구가 아니였나? 이런생각,

난 하늘이 행동이 이해가 가질 않았어 내고등학교 시절은 그냥 안경쓰고 키만큰 돼지였거든

그에비해 하늘이는 키는 작지만 볼륨있는 몸매였고 어딜 가나 인기만점인 친구였어.

그떄 내생각에는 멋진사람들끼리만 연애하고 못생긴사람들은 못생긴

사람들이랑 연애를 해야한다는 이상한 생각이 있었어.

많은 생각에 뒤척이다가 결국 잠이 들었지.

아침 9시쯤 일어나서 (그날이 휴일 이였던거 같아)밥을 먹고

또 생각에 잠겼지. 정적을 깨고 내핸드폰이 울렸어.

하늘이 한테온 카톡이였어. 내용은 우리 사귀는거 맞지? 라고.

남자가 먼저 대쉬못한게 약간 자존심 상하기도하면서 먼저 다가와준 고마움..

그때 느낌이 말로는 표현할수 없을정도로 짜릿했어.

그렇게 우리는 연인이 되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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