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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만화

전에 다리를 다쳐서 입원했었는데.
병원에만 계속있었더니 심심하고 다리를 다쳐서 움직이지도 못하니 
엄청나게 답답하더라구요.
2인실인데 옆에환자는 퇴원해서 혼자라 가끔씩들어오는 간호사말고는 오는사람도 없었죠.
순간 그렇게 생각하니 갑자기 막 딸이치고싶은거에요ㅋㅋㅋㅋ
그래서 에라이 모르겠다하면서 폰으로 적당한 딸감찾아서 주물럭거리고있는데 
갑자기 병실문이 열리는데 어우,,, 커튼까지 쳐놨어서 들켰는지는 모르겠는데 
심장이 얼마나 벌렁거리는지.
진정되고 혈압측정하는데 지금보니 간호사가아니고 
대학 간호학과 같은데서 나온건지 학생이더라구요 
엄청 귀엽던데 혈압측정한다면서 고개를 숙이는데 슴골이♥ 
진짜 저년 먹고싶다 생각했지요ㅋㅋㅋ

몇일동안 혈압측정해주고 하면서 별 의미없는 내용이지만 대화같은것도 자주하고 했었네요ㅋㅋ
그러고 지낸지 어느정도 지나니까 이제 끝이라면서 내일부터 안온다고하더군요 
그래서 그냥 번호물어보고 퇴원하면 밥이나먹자고했죠.
그렇게 혼자 병원있으면서 톡하고 문자하다보니 시간 금방가더군요 
칼답해주는거보니 관심이 없진않았나봐요ㅋㅋㅋㅋㅋ

드디어 퇴원날 퇴원했다고 연락했더니 오늘은 쉬고 내일보자고하더군요
집가서 내일 저녁에 시간잡고 술이나한잔하자닌 식으로 끌어가야겠다 생각했는데 
이게 왠일인가 그년이 먼저 너무 바빠서 그런데 걍 술이나한잔하자고하더라구요ㅋㅋㅋㄱ
다음날 밤에 만나서 막창에 폭탄주말아서 떠맥이고 하면서 
입원해있는동안 니 없으니 심심하더라 하며 또 이런 저런 얘기들했죠 
그뒤로도 계속 몇잔이나 말아서 계속 맥였는데 얼마나 안취하는지...
자리옮겨서 또 마시다보니 드디어 취했는지 옆에 기대더라구요..
제가 덩치도좀 크고 술통이커가지고 왠만한사람들보다는 술을 엄청 잘마셔서 다행이었지 
보통사람이었으면 이년 취하기전에 벌써 오바이트하고 난리났을듯하네요ㅋㅋㅋ

이제 좀만 더있으면 가겠구나 싶어서 술맥이면서 가벼운 스킨쉽..
이제 제대로 갔는지 별로 반응도 안하더라구요.
집에 데려다줄까 하니까 그래달라더라구요. 
그래서 그년집으로 갔죠 모텔같은건 필요없었습니다.
입원해있는동안 그저 의미없는 대화만했던건 아니기때문이죠ㅋㅋ
자취방에 혼자살고있는 년이였죠
그냥 그대로 그년집가서 눕혀놓으니 뻗어있는데 이건 분명 자는척하는거다 싶었죠 
그뒤로는 뭐 아시겠죠?
그일 뒤로도 몇번 잤지만 심하게 트러블생겨서 
지금은 서로 뭐하는지도 모르는사이가됬네요..ㅠ
벌써 2년된얘기고 지금은 멀어졌지만 진짜 이쁘고...좋았던♥(므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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