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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만화

때는 아마도 초등학교 2-3 학년때 였던거 같음.

대학교 같은데 보면 체험식으로 애들 데리고 하는거 있잖슴?

이름 들으면 누구나 아는 서울에 한 여자대학교에 자기가 그림그려서

그거로 퍼즐인지 뭔지 만드는 거같았는데 쨌든 내친구 몇명과 엄마들끼리

거길 갔었음.

어릴때 였지만 이쁜사람들 많더라...ㅎ

그게 오전체험이였는데 체험끝나고 점심먹으러 구내식당에 가서

돈까스를 쳐묵하고 물마시고 있엇는데 갑자기

급똥 신호가 온거임...

그래서 엄마손잡고 화장실을 찾으려했는데

하필 여대인지라 남자화장실은 몇분 걸어가야 된다는 거임ㅅㅂ

그래서 할수없이 여자화장실로 들어가고 친구도 같이갔었는데(걔도 남자)

옆칸에서 싸고있엇음 근데 친구놈이 배탈이 났는지 냄새가 장난이 아니였음 

그래서 먼저 다싸고 닦고 친구 놀리려고 변기를 밟고 옆칸을 봤는데 

거기에는 친구가 아닌 어떤 여대생이 앉아있는게 아니겠음...?
근데 냄새는 오지더라

쨋든 놀라서 멍때리는데 여대생이 위를 올려보다 눈이마주침

여대생이 놀라서 가방으로 가리는데 털이 없더라
그래서 나오는거 기다리다 사과하고 친구놈은 쪼갰던 기억이 떠올라서

끄적여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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