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시발 중3때임
내가 남중 나와서 여친 찾아 3만리는 헤멘거가틈ㅋㅋ
내가 학원에서 존나 좋아하는 여자애가 있었음
여름엔맨날 핫팬츠에 반팔입고오고
시바 걔가 가까이 오면 존나 꼴리는거야

얼굴도 존나 귀여움
어쨌든 존나더운 여름날이었지
시발 그여자애는 그날도 존나 꼴리게 입고옴
키도 그때 한 164정도 된것같음
하여간 작지도 않아
걔가 남친이 있는데 
그거때메 난 고백을 못하고있었지
근데 그날

공부도 잘하던 그녀가 수업도 대충듣고
시험도 존나 대충봐서 50점맞았지
끝나고 무슨일있냐고 물어보니까
갑자기 나 끌어안으면서 존나 우는거야

남친이 그 여자애가 기말고사 1개틀렸다고 차버렸대;;

와 시발 그 남자새끼 죽여버리고싶더라
그래서 내가 졸라 달래주고 집에갈라함 ㅎㅎ
근데 집에 같이 가달래
자기부모님은 일하다 새벽에 들어오신다고 괜찮다하면서
그래서 걍 가줌

집에 들여보내주고 갈려함
근데 걔가 내손잡고 끌고들어옴
나야 존나기분좋았지
내가 짝사랑하던애가 손잡아주니까

걔 방에 들어가봄
와 시발 존나 깨꿋하더라
걍 둘러보고있는데
걔가 내이름 부름

그래서 왜? 하고 뒤돌아보는데
갑자기 걔가 나 끌어당기더니 키스함ㅋ
와 나 존나 꼴리는거야 ㅅㅂ
풀발기 됐는데 다행히 우리둘다 두꺼운 바지입고 있어서
둘다 피해 안감; 존나 다행

나 존나 흥분해서 걔 끌어안고 벽에 밀어붙임
와시발 난 처음 키스해보는데 
걔가 키스하는 스킬이 쩔더라ㅎ
한 100번은 키스해본 실력이었음

혀 존나 굴리면서 손잡고 벽에 존나 밀착함
그러다가 내가 떨어져나옴
근데 존나 귀여운눈으로 날 뜷어져라 바라보는거야
그래서 유혹을 못이겨서 이번엔 내가 키스함

10분정도 손잡고 벽에밀착해서 혀굴리면서 키스하다가
머리 만져주고 침대에 눕혀주고 집에감ㅎ

집에오는내내 걔랑 키스한 상상만함

다음날에 카톡이 오더라.남친이랑 헤어졌다고
바로 답장 보냄

그다음날이 화이트데이여서 
걍 용기있게 학원에서 대놓고 고백함
근데 그여자애도 이러는거야
남친이 바람기가 있는거같아서 물어봤더니
사이 나빠지고.
걔가 중간고사 하나 틀리니까 찬거지

그러고 걔가 하는말이...
"나도 너 좋아해."
하고 걔가 존나 대놓고 키스함ㅋ
학원에서
난 걔 얼굴을 손으로 잡고 있다가
끌어안음

딴애들 존나 축하해줌ㅋ
그때 쌤 들어와서 둘이 벌섬 ㅋㅋ
뒤에서 무릎꿇고 손들고 서있는데
쌤 안볼때는 잠깐 뽀뽀하고
손도 잡고 있고
결국은 자리로 돌아갔지 ㅋㅋ

아 시발 중3에서 지금 대학 입학할때까지
같은 학교 다니고 (지금까지 같은대학)
4년째 사귀고 있지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