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바리 시절
몸을 다쳐 XX통합병원에 후송을 갔었는데....
이리 저리해서 도우미란걸 하게 되었지...
시발 쉽게 말해 군의관 따까리 하는 환자......
군의관 따까리가 쉬운게 아닌데....비위 맞추기가 어렵지만 ......
대신에 병원에서 오래 생활을 할수가 있지..
시간이 꽤 흘렀을때 일이야...
병원짬밥이 되다보니 병원 구석구석을 알게 되었는데....
한 날은 간호장교들만 쓰는 화장실이 궁금한거야.
그래서 새벽애 몰래 들어 갔지.
근데 별게 없어.
똥휴지 몇장 이랑 담배꽁초 몇개.
그렇게 가끔 가다가 한번은..
화장실2사로에 있는데 누가 들어 오는거야.
시발 얼마나 가슴이 뛰던지.
내가 2사로 3사로에 누가 들어 오더군.
조심스레 발및을 보니.
시발 간호장교네.ㅋ
근데 이년이 담배를 졸라 피는지 위에서 연기가 몽실 몽실 나더군.
그리곤 뿌직 하면서 똥도 싸는거야.
난 들킬까봐 몰래 빠져 나갈려고 하는데..
순간 내가 정신 미쳤는지 화장실 불을 끄고 이시발년이 어디서 담배질이야!
하고 졸라 도망쳤어.
병실로 졸라 도망쳤지.
담날 어찌저찌 해서 그날 그 시간 당직 간호장교년이 누군지를 알게 되었지.
알고보니 간호장교중에 대위도 아닌 염색한 중위년이 더구만.
시발 근데 그년도 날 찾고 있더라구.
그날 그시간 불침번 근무자들 한테 알아봤는지....
그나마 다행인게 내가 10일 있다가 퇴원해서 자대로 가게 되었다는 거야.
근데 얼마나 들쑤시고 다녔는지 그년이 그일 있었는지
한 3일만에 나인지 알게 된거야.
그후로 나 퇴원 할때까지 그년이 지나 갈때마다 째려보고 가는거야.
단 한마디도 안하고.
그러다가 나 제대하고..
한 2~3년 지나고 나이트갔다가 ㅇ나잇 했는데..
아침에 해장 같이 먹다가 이런 저런 이야기를 했지.
시발 근데 알고보니 그때 담배 피면서 똥쌌던 간호장교년인거야.
서로 졸라 웃었어.
그리곤 한 3~4번 더 만나다가 소식 끊고 지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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