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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만화

암유발썰

참치는C 2023.05.29 13:03 조회 수 : 1560

내가 대학교에 막 입학했을때였다.




그때 , 정말 나한테 잘해주는 여자애가 있었는데 귀찮을 정도로 내앞에 나타나 인사를했었다.




수업에갈때도 수업이 끝나도 저멀리 에서도  "순이야~! 안녕~? 또보네?ㅎㅎ 우리 자주 만난다 ㅎㅎ"  그래서나도 "응!" 이런식으로




자주인사를 했고, 자주보고 인사도 하는만큼 금방 친해졌다.




그리고 결정적 으로 친해지게 된이유는 고등학교 동창과 친구인것과 같은 가수의 팬 이었다.






하루는 내가 동성 친구와 싸우게 되서 우울한밤이었는데 그 여자애가 카톡을 했다.




여자애 : "순이야 뭐해? 나 너무 배고파~ 같이 밥먹을래?"




나: "응!"




그렇게 일단 만나게 됬고, 같이 뭐먹을까 고민하던중 간단하게 라면을 먹기로했다.




근데 내가 컵라면은 못먹어서 학교식당에갈려던 참에 그친구가 말했다.




여자애 : "우리집에서 먹자! 편하게! ㅎㅎ 돈도 아끼고"




나 : "응!"


(실제로 그렇게 말이 많은 편이 아니라 나는 단답형이었음 그래도 단답에 최선을 다함 ㅋㅋ)




그렇게 대학생활 한달만에 여자애의 자취방에 가게되었다.




자취방에가니 밖에서 잠깐만 기다리라고 하곤 먼저들어가더니 방을 후딱후닥 치우고있는데 문틈사이로 이미 방내부는 다보였고




허겁지겁 정신없어 보이는게 나름 귀여워보였다.




그렇게 방청소가 끝나고 들어가니 허겁지겁 치운티가 많이 낫지만 향기도 나고 나름 여자애의 방 같았다.




방은 원룸이고 방가운데에 이불이 깔려있고, 책상하나와 노트북 아직 풀지못한 짐들이 있었다.




기진맥진해 있는 여자애를 보니 라면은 내가 끓이는게 도리라고 생각되어 내가끓이기로했다.




나 : "나! 라면은 잘안먹는데 라면은 잘끓여!! 집에있으면 맨날 형이랑 동생이 끓여달라고해서 끓여 주거든 ㅎㅎ"




여자애 : "정말? ㅎㅎ 그럼 부탁할께 라면은 저기에 있어 , 나 땀을좀 흘려서 좀 씻고올께!~ 금방 나올꺼야~"




그러더니 갈아입을옷 과 속옷을 챙기고는 욕실에 들어갔다. 그런데  들어가서 문을 안잠그길래 나는




나 : "야 너 문안잠갔어 문잠가~" 라고했고




아무대답없이 딸칵소리가 들렸다 .




나는 그때 이런 생각을 하고있었다,




"매일 형동생 노예살이로 갈고닦인 내 라면끓이는 실력을 이제야 빛을 바랠수있겠구나! 하핳"




이런 생각하면서 신나게 룰루 랄라 라면을 끓였고,  다끓여져 가던때에 빨리나오라고 친구에게 소리친후에




나는 젓가락 숟가락 을놓고 접시와 김치를 이쁘게 차려놓고 기다렸다.




욕실문이 열리고,  덜마른 머리에 끈나시를 입고 짧은 트레이닝바지를 입고나온 그애를 보니 군침이 돌고 빨리 먹고싶은 생각에




배고파서 먼저 라면을 먹기 시작했다. 여자애는 웃으면서 배고팟냐면서 많이 먹으라면서 자기는 다이어트한다고 조금만




먹겠다는거다. 원래 라면 잘 안먹는데 먹자그래놓고 안먹는애가 원망스러웠지만 그래도 아까우니 일단 다먹어 치웠다.




그런후에 난 고된 노예생활의 영향 때문인지 바로 설거지까지 말끔하게 끝내곤 방바닥에 누워있는 여자애 옆에




같이 누웠다. 미친거같지만 동생이 여동생이라 자주 이런상황이 있었어서 자연스럽게 누울수 있었고,




옆에누운 나를 보고 여자애는 턱을 괴고 나를 쳐다보며 말했다.




여자애 : "배불러?"




나  : (눈을 꿈뻑이며 )"응ㅎ"




여자애 : (미소를 띄우며) "졸려??ㅋㅋ"




나  : (눈을 감으며 )"응.."




여자애 : "그럼 자고가 ㅎㅎ"




라고 말하면서 대답하기도 전에 불을 꺼버렸다. 그러곤 정말 졸리기시작해서 휴대폰 후레쉬를 켜서 그여자애를 한번 비추고는




나 : "아냐 ㅎㅎ편하게 자고 내일 수업 빼먹지 말고 나와 ㅎㅎ"




라고 하면서 정말로 편하게 자고 일어나 기분좋게 학교에 나오길 바라는 마음으로 졸린눈을 비비며 기숙사에 돌아갔다.




그일이 있으후 그여자애가 인사를 자주 안했었는데 그땐 요즘 바쁜가보다했었다.






그일이 있은후 학기중간쯤에는 다시 자연스럽게 친해졌고 자주 카톡도하고 같이 밥도먹고 같이 수업듣고 하면서




룰루 랄라잘지내게 되었었다.




그러던 어느날 잘려고 침대에 누워서 페이스북을 하고있는데 그여자애에게 전화가 왔다.




그런데  목소리를 들어보니 그여자애가 아니였고 다른 여자애친구였다.




다른여자애친구 : "순이야 ! 얘지금 술먹고 뻣어서 정신 못차리는데 니가좀 델따줘라 너 얘네 자취방 어딘지알지? "




나 : "응"




다른여자애친구 : "여기 술집인데 거기 ㅇㅇ 거기술집이야 이리로와~!"




나 : "응"




잘려던참이라 귀찮긴 했지만 친구가 도움을 요청하니 말걸음을 옮겼다.




가보니 그 여자애는 의자에 붙은것처럼 널려있었는데 나를보니 벌떡일어나 나에게 안기더니




여자애 : "ㅎㅎ 순이다 순이야 나보고싶어서 왔써여? "




그순간 생각했던게 그냥 돌아갈때 뭐할까였다. 이어폰도 안챙겨오고...




어찌어찌해서 그여자애를 업고 망할 자취방까지 데려다 주게되었다. 집에도착해 여자애 가방을 뒤져서 열쇠로 문을 열고




불을 켜고 들어갔다.




여자애 신발을 벗기고 안에 들어가 이부자리에 눕혔다.




 눕힌후에 여자애를 보고는 옷을 벗기기 시작했다. 자켓도 벗기고




단추도 풀고 .. 편하게 자길 바랫기에 불편하지않도록 해준후에 이불 잘덮어주고 나와서




친구를 도와주었다는 생각에 기뻐 자화자찬을 하며 기숙사에 들어가 꿀잠을 잤다.




그러고 다음날 괴씸하게도 그 여자애는 아무 기억을 못해서 서운하긴했지만 별생각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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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기를 친구에게 해줫느데 친구가 병신이라고 한달간은 말한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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