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 과외한다고 3~40에 올렸는데
성인이 자기는 21살인데 뒤늦게 공부를 하고싶다고 연락이 왔음
과목은 영어였는데 사이즈를 딱보니 공부할 사이즈는 아니었음
자기가 자취하는데 대학교 등록금이랑 자취방 월세랑 생활비랑 다 자기가 벌어서 낸다고
한달에 5만원에 해달라는 말도 안되는 요구를 했음
난 돈이 궁하던 시기라 ok했고 5만원받고 딱 그정도 값어치의 과외를 해주면되겠거니 하고
나쁜 생각을 가졌음
그렇게 문자와 전화를 하다가 실제로 만났고 (스마트폰이 나오기 전)
외모는 키좀 작고 평범했음
첫날부터 수업은 커녕 각자 살아온 얘기등 노가리를 까기 시작했고
냉장고에 있던 캔맥을 깜
그때 삘이 왔던게 얘는 공부가 목적이 아니구나 싶었음
캔맥을 까고 바로 벗겨서 폭풍ㅅㅅ를 함
얘한테서 처음으로 후ㅈ도 해봄
관장을 안하고 하면 ㄱㅊ에 똥묻어나옴 ㅋㅋㅋ
그때 한번 만나고 서로 연락이 없고 과외도 없던 일이 됐음
5만원받고 봉사한 느낌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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