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사이트 이름이 썰사네
그래서 내 ㅍㅍㅅㅅ할뻔한 썰을 풀어본다.
이게 유행인거 같아서 이리 시작해봄.
때는 바야흐로 7월, 무척 더운날이였어.
필자는 고딩으로써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여느때와 다름없이 학원을 갔다가 집으로 걸어오는 길이였지.
그날따라 유난히 버스가 안오더라고... 그래서 한 15분 남짓한 거리를 걸어왔지
그런데 그분이 온거야 그분이.
아 씨발 좆됬다! 삘이 뙇! 하고 오심
배에서 각종 꾸루룩 소리와 함께 똥꼬에선 곧 누군가 안녕? 하고 나올거 같은 느낌이 와버렸어.
집까지는 아직 10분정도 더 가야하는 거리였어..
와... 식은땀이 나는데 그때 무슨 생각을 했냐면
사람이 거의 없는 아파트 단지내 옆 화단이 있거든
거기서 바지 내릴까 고민을 수십번은 했다 진짜... 바지에 싸는것보단 나을거 같아서
휴지도 당연하지만 없지....
그렇게 똥꼬와 사투를 벌이면서 아무 건물이나 들어갔어
제발 이 건물에 화장실이 있기를 제발...제발 하면서
지금와서 하는말이지만 그 건물에 화장실이 없었더라면 아마 해버렸을꺼야...
기적같이 공개 화장실이 있더라고 ( 휴지보고 울뻔했다 ㅠㅠ )
들어가자마자 바지를 내리는데 진짜
푸더더더더덕 푸더덕 뿌지직
주변에 똥물이 다 튀어버렸음
신발은 앙대 비싼거야 하면서 다리를 쫘악 벌리면서 살림 ( 화장실이 재래식 이여서 양변기가 아니였어 )
그 건물 청소아주머니 한테 무척 미안하네...
니가 이글을 무슨 생각을 하고 들어왔을진 모르겠는데
난 폭풍설사 한 썰을 풀어봤다.
사이트 이름보고 그때 그 생각이 딱 나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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