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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만화

물론 나는 죧문대생이다 수능은 22322 나왔는데 집에서 자취하지 말고 집에서 다니라더라
인서울 합격하긴 했는데 서울가면 자취하는거랑 등록금 알아서 하라 그러더라 ;;
그래서 집근처 공대갔다; 
근데 서울로 가면 등록금이랑 생활비 알아서 하라면서 집근처로 가면 등록금은 대주겠다는건 뭐하자는 건지 모르겠다,

우선 집근처라서 아는사람이 몇몇 있었다 ,
나는 컴터 전공이었고 컴터를 나름 다룰줄 알앗엇다
오티때 안가고 입학식때 대충 면바지에 셔츠 가디건 입고 차끌고 갔다 ,
아싸는 안타더라, 공대라 그런지 신설과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반이 4개였는데
선배는 없다 여자는 한반에 4명정도 였고 옆에 컴터 프로그래밍과 선배들이랑 같이 다녔다.
지들이 같은과 선배도 아닌데 선배인척 개쩔;
서울에서 1시간이 채 안걸리는 학교였기에 서울에서 애들이 많이 왔는데
대부분 학교 끝나면 통학버스 타고 바로 서울로 가더라;
그러던 어느날인가 신입생 환영회 한다고 모이라 그래서 갔는데
선배랍시고 프로그래밍과 애새끼들이 감자탕집에 자리를 마련해놨더라
신입생 환영회를 감자탕집에서 하는 학과가 또 있을까 ..
술 열심히 먹고 아는 형들이랑 놀던중 애들이 지다덜 집에 간다고 빠지더라;
그래서 뭐 흐지부지 끝나고

몇일뒤에 금욜인가 수업 끝나고 과 애들끼리 술빨자고갔다
회비 2만원씩인가 모아서 술먹었는데 애들이 그때도 집에간다고 술먹다가 가더라 ㅋㅋㅋ
3차인가 까지 갔는데 회비 받은거 20넘게 남았고 애들 4명인가 남아서
우리끼리 죧나게 먹는데, 프로그래밍과 선배한놈이 따라오라더라 따라 나갔더니
내가 아는 그과 누나가 있었는데 그누나는 빠른이라 나랑 동갑이었다
나랑 죧데리아 알바라다 만났는데 반말까고 쫌 친했다,
나랑 썸타다가 내 치구랑 사귀더라 썅년,
하튼 그년 얘기를 막 하면서 조인트를 까더라 개새기,
빡쳐서 귀싸데기를 후려쳤다 개새기,
옆에있던 더른과(프로그래밍)선배들이 말리더라 나는 뭐 혼자 그냥 귀싸데기 3대정도 후려치고 들어가서
친구들이랑 술먹었다

다음날부터 소문 쫙 퍼지더라 싸가지 없느니 어쩌니,
나는 그냥 쌩까고 학교 다녔다, 그때만해도 내가 로체를 끌고 다녔었는데,
몇일뒤에 어떤새끼가 백미러 부셔놨더라 ㅅㅂ
하튼 뭐 그냥저냥 학교 다니다가 휴학하고 군대갔다오고,
복학 안하고 연기신청도 안했더니 제적당했다,,


세줄 결론

1.옷은 아라서 입고 다녀라

2.선배 알기를 죧같이 아라도 아싸 안당하더라

3. 고민하고 묻고 다니지 말고 알아서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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