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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만화

주유소 알바누나 썰

참치는C 2016.01.13 09:08 조회 수 : 325

바야흐로 군입대 1년전 백수게이답게 집서 부랄긁고있었음.
근데 이게오래되니깐 눈치가존나보여가지고 알바를 찾다가 주유소로가게됐음.
가기전 아 혼유하면어쩌지 양아치들만일하는거아닌가 막생각했음
막상일가니 개구쟁이같은 소장 덩치큰대리 글고 24살누나2명이있었음 이누나들이야기임
누나들을 쉽게 A,B라고지칭하겠음

A누나썰
A누나는 머리짧고 스쿠터타고댕기고 중졸임 전형적인일찐누님ㄷㄷㄷ 지릿노..
헤어스타일과 비슷하게보이쉬했음 나한테지응디에앉으라니마니 ..물론절대가지않음
앞에말했다싶이 이누나는 스쿠터타고 출퇴근했는데 어느날 갑자기 출근을하지않는거아니겠노?
나랑 B누나는 어리둥절했지 잘만나오던누나가 안오니.. 
몇일뒤알았는데 무면허 음주 헬맷없이 스쿠터타다가 사고나서 지금 누워있는데 의식이없다고했음.
한편으론 슬펏지만 무면허 음주 노헬맷 그랜드슬램 이라 노짱안따라간게 기적이라생각했음(의식없이누워있긴해도)
간간히 누나소식들으며일했는데 한7개월?째 깨어나지못하다가 머리속에서잊혀졌음
그러다어느날 누나가깨어났대서 주유소직원들끼리 병원찾아갔는데 머리 빠박이에 목구멍에호수꽂고...그러면서뛰어댕기더라 여전히 남자다웠음 퇴원하고일할꺼라면서. ,. ㄹㅇ 기적같은 일이였다

B누나썰
이누나도 중졸임 폭행으로인해.. 이누나생긴건 Dj doc재용? 처람생겻고 덩치도 그급임ㅇㅇ
혹시나친구는이쁠까 ?같이 누나친구술자리갔는데 똑같음 ㅅㅂ
그러나 이누나는 그외모와몸매에도 남친이 있었음.
군인이랬는데 홍천에서근무하는 부사관이랬음
군인이라 여자면ㅇㅋ엿나?생각들었음
이때는 A누나는 슨상마냥 누워있던때라 B누나랑둘이일했는데 일하다보면 누나가 쉬는날 남친 만나고온 얘기해줌(참고로난붓싼)" 홍천까지가먼 머해요?" 물으면
"아 그때 뭐먹구쇼핑하고 요새모텔이잘되서 모텔서 놀았어"
그때 난 아 했네했어 ㅇㅇ생각했음 
그러다가 이누나가 나한테 군인하고 헤어졌다고했음
내가그얼굴그몸매였다면 군인잡았다ㄹㅇ
여튼일하면서지내는데 1주도안되서 남친생겼다고자랑하는거임 뭐 술자리때몇번봤는데 친해져서 사귄다고 ㅇㅇ
그래서 오ㅊㅋㅊㄱ 하고 시간이흘렀는데ㅋ
누나가어느날 헐 나생리안함ㅋ 하는거임
난순둥이인척 헐 몸에이상있는거아님?
하니깐 쿨하게 아임신같은데테스트해보겠음
2준가지나고하니깐ㅋ 임신!요시! 근데누나는표정이 안좋았음 전에사귀던군인애기같다고..
ㅋㅋ?그래서 어쩔꺼냐니까 짐사귀는 남친바로버리고 홍천행 한다함ㅋ 
통수지림 뭐 내 일아니니깐 난흥미롭게 진행을지켜봤음.
군인도 뭐 애비될생각에 그누나받아주고 뭐 어케살지구상 하더라 둘이서...
근데 누나가웃긴게 질4날을게산해보고 임신날계산해보니깐 군인애기아닌거같다함ㅋ
그니깐 걷어찬부산에있는 남자애기같다함ㅋㅋ어이상실
글고검사했음 ㅋ 부산남자 애기맞음ㅋㅋ
군인은어쩌냐니깐 바로 수신거부카톡삭제해버림ㅋㅋ
그리고 다시부산남에게가니깐 그사람도받아줌ㅋㅋ
ㄹㅇ웃김ㅋㅋ 뭐그리고 신혼구상다시하다가 누나그만둠
뭐지금은어찌사는지모름 근데군인은진짜불쌍했음 그누나존나좋아하던대크..

쓰그보니노잼
3줄요약
1.누나A 오토바이사고 의식불명후8개월만에 기적같은부활!
2.누나B 애기아빠 찾아 3만리ㅋ
3.낙태는안함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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