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XEDITION

썰/만화

유치원떄 그니까 6~7살때

 

어느날부터 눈이 계속 뻑뻑하고 통증이있고 흐릿하게보이고 그러는거야

 

엄마한테말했는데 그냥 안약만넣고 어쩌고하다가 결국 병원갔는데

 

첨엔 서글서글하게 의사선생님이 막 반겨주다가

 

막 눈기계로이리저리보더만 정색하면서 큰병원가보래

 

그래서 엄마는 왜그러냐고 막물었고 잘은모르겠는데 시신경쪽에 뭐 라뭐라하면서그러더라

 

그날 바로 택시타고 엄마랑 대학병원가서 검사해보고하더만 하는말이 안암이래

 

안암이 생기는요인이 엄청많은데 나보고 선천성뭐그런같데 암튼 내부적으로 좀진행된 단계고

 

수술빨리해야한다해서  정확히기억은안나는데 이런저런검사받고 바로수술했음

 

근데 수술해서 눈안에보니까 암이 시신경 깊숙히 많이진행됫다고 최대한 제거는했는데 다른방법없다고해서

 

그냥 그러고 나왓음 의사가 한쪽눈 실명할수있다고 막그렇게엄마한테설명하는데 엄마아빠 둘다막울고

 

할머니도울고  나는 뭔지는모르겟지만 다들우니까 같이울고 그렇게 하다가 결국 한쪽눈 거의안보이다가 완전실명함

 

초2쯤에 안암이 진행되면 눈검은자가 점점 퀘퀘해지면서 회색으로변하는데 ㄱ그래서 눈알을 뽑아내야함... ㅋㅋ

 

그리고 의안을 껴야하는데 의안이라는게 그니까 흠.... 의족 비슷하게 가짜눈임....  가격은 50~70만원정도

 

그걸 1~2년마다 갈아끼워줘야하는데 이번여름에 또가야함  겉으로보기에는 티안나는데...한쪽눈알은 안움직임ㅋㅋ

 

초딩떄야 다들순수하니까 그냥 다들친하게잘해주고하는데 중딩떄 눈병신 이니뭐니하는소리들어본적도있고

 

집에서많이울기도했고 그랬음 ㅋㅋ 울어도 한쪽 눈에만 눈물이나옴  그래도 겉으로많이티는안나니까 그래선지모르겟찌만

 

잘받아들이고 잘살았음 끝!  아그리고 장애4급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