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여. 때가 왔습니다. 여름은 참으로 위대했습니다.
해시계 위에 당신의 그림자를 얹으십시오.
들에다 많은 바람을 놓으십시오.
마지막 과일들을 익게 하시고
하루 이틀만 더 남국의 햇빛을 주시어
그들을 완성시켜, 마지막 단맛이
짙은 포도주 속에 스미게 하십시오.
지금 집이 없는 사람은 이제 집을 짓지 않습니다.
지금 고독한 사람은 내일날도 오래 고독하게 살아
잠자지 않고 읽고 그리고, 긴 편지를 쓸 것입니다.
바람에 불려 나뭇잎이 날릴 때, 불안스러이
이리저리 가로수 길을 헤맬 것입니다.
< R.M. 릴케 >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5960 | 귤이 미운썰.ssul | gunssulJ | 2019.06.13 | 51 |
5959 | 아이팟터치 빡치는썰 .Hyodo | 썰은재방 | 2019.05.26 | 51 |
5958 | 너와 나의 첫 사랑 이야기 (2) | ㅇㅓㅂㅓㅂㅓ | 2019.05.24 | 51 |
5957 | 초 1때 덩치 큰 여자애가 나 때려서 울었던 썰 | 먹자핫바 | 2020.01.23 | 51 |
5956 | 군대에서 울었던 .ssul | 동치미. | 2019.04.28 | 51 |
5955 | 말년에 죽을 뻔한 썰.ssul | 먹자핫바 | 2019.06.07 | 51 |
5954 | 오늘 피방 초딩놀린 Ssul | ㅇㅓㅂㅓㅂㅓ | 2019.08.24 | 51 |
5953 | 결핵 완치 한 썰.SsuL | 먹자핫바 | 2019.07.12 | 51 |
5952 | 야권의 세월호 논란은 흔한 정치팔이 수단이다. | 참치는C | 2020.09.17 | 51 |
5951 | 샤대 면접 갔다온 썰.txt | 먹자핫바 | 2019.03.19 | 51 |
5950 | 사회 최하층민인데 동정심이 너무 많아서 고민인 SSUL | 참치는C | 2019.06.22 | 51 |
5949 | 군대 환상으로 친구 뒷통수 개후린ssul | 먹자핫바 | 2020.12.14 | 51 |
5948 | 대형마트에서 일하면서 만나 본 진상들.sull | ㅇㅓㅂㅓㅂㅓ | 2019.02.27 | 51 |
5947 | 군대 5차 전직겪은 썰.txt | 먹자핫바 | 2019.01.26 | 51 |
5946 | 대전에서 서울로 통학하는 썰.ssul | 먹자핫바 | 2019.01.10 | 51 |
5945 | 연애썰 | 참치는C | 2019.01.07 | 51 |
5944 | ㅅㅂ 방금있었던일.ssul | 썰은재방 | 2019.01.05 | 51 |
5943 | 서로 좋아했던 여자애 놓친 썰 | 참치는C | 2018.12.25 | 51 |
5942 | 이마트에서 프로시식꾼 만난 썰 | 먹자핫바 | 2018.12.25 | 51 |
5941 | 한두달만에 돼지가 되어보자! (살찌고 싶은 사람)...ssul | gunssulJ | 2018.12.24 | 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