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군 가기 하루전
도서관에서 늘 보던 처자가 비맞고 집에가길래
나에 creative 스파크으리(마티즈)에 태워줫답니다.
비 맞고 가길래 그냥 ..순수한 마음으리로
(이전까지 한번도 말한번 건넨적 없음 )
알고보니 갓 20살 난 29살 .
그애가
" 오늘은 오토바이타고 안오셧나봐요 ? "
" 네 도서관 옮기려고 차가지고왓는데 짐빼야해서 "
뭐 이런저런얘기하다가 나중에 내려줫져
물론 예의상 번호 안땃습니다???
근대 제가 예비군 끝나고 모르는 번호로 갑자기 전화가 옵니다.
아니 세상에..저랑 같이다니는 형들한테 제 번호를 물었나봐요
차에다가 이어폰을 두고 내렷데요.
자기가 성격이 급해서 제가 도서관 옮긴 곳까지도
저 찾아보고도 그랫나봐요.
제가없자 저랑같이다닌 형들한테 제번호 물어 연락처 따게된거더랫죠.
급한가보다하고 이어폰 비싼건가 ? 하고 갓더니
그... 5천원도 안주고 살법한 캐릭터 이어폰 -_-...
여기서 음..나한테 관심잇나 ? ^^?????
전 29살 .
암튼 그날밤 만나서 이어폰 주고
해어졋더랫져.
그랫는데.
갑자기 문자가 똬악 오더니
"아저씨 ~! "
음..네 ?
"저 10살차이는 좀 아니죠 ???"
응...? 너랑 나랑은 9살차인데 .....^^?;;;;
꼬맹이랑 저랑 9살차이
저랑 같이다니는 형은 30살
그래서 설마
" 제가 같이다니는 형한테 관심잇어요 ?
"네에 ~~"...
이런 김칫국 대자로 들이켜부엇구나
그래서 그형 공부하는데 방해될거같으니
시험 끝나고 말해조는게 어떠냐 이러쿵저러쿵 하기싫은 조언따으리!
해줫답니다.
그리고 현재는 그 2명..도서관에서 몰래..데이트아닌 데이트하네요...
이제 9살 차이는 아저씨, 10살 차이는 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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