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XEDITION

썰/만화

여동생한테 딸치다 걸린 썰

썰은재방 2018.12.09 20:09 조회 수 : 231

고1때동생한테 딸치다 걸린적이 있어
지금은 군대도 갔다오고 운동을 해서 자신감도 좀 생겼지만 
학교다닐때는 168/50에 말도 어버버거리고 칭피하지만 우유셔틀도 반년정도했어

그에비해 내여동생은 중2였는데 검도도 좋아하고 운동도 잘해서 당연히 난 집에서도 무시받았어

난몸은 약해도 ㅅ욕은 또있어서 하루에 꼭 한번은 폭ㄸ을 쳤었어 
부모님맞벌이하시고 동생검도하러가면터 
저녁7부터 두시간동안은 나만의상상력을 발휘하기에 꿀같은 시간이었어

아 참고로 내방은 기억자로 되어 있어서 현관문에서 보이지않았고 
여름이었기때문에 방문을 닫지 못했는데 이게 희대의실수였지

또 1년넘게 걸린적이 없었으니 FPS 헤드폰을 끼고 폭ㄸ을 시도하고 있었어. 

그렇게 다벗고 ㅅㅈ할때가 되서 무릎을 꿇고 뒤돌아앉았어
(예전에 셔틀맨되기전에 처맞고 빌던게 트라우마가 됐는지 어느샌가 ㄸ칠때도 습관이 되드라)
근데 동생이 눈이 빨갛게 되서 나내려다보고 있드라
이건 분노때문인지 아니면 불쌍해서 그런건지 아직도 모르겠다 
볼이 빨개지진 않아서 창피함때문은 아닌거 같드라

아무튼... 난 그와중에 변명이라도 해야싶었던지 
아.아니야 이러면서 ㅂㅅ같이 일어서는데 바로 ㅅㅈ이 시작된거지
그제서야 난 다급하게 손으로 내소중이를 꽉잡았는데 
이게 사정없이 손가락 사이로 새어나오더라

그러는 와중에 동생이 "야 이 씨발새끼야 죽어!" 이렇게 소리치면서 
목도(동생유단자라 죽도대신 목도쓰드라ㅎ)로 내머가리를 후려치드라

일어나보니 머가리에 물수건있고 이불덮고 누워있드라
부모님이 다른건 일체 안물어보시고 동생물어보니 친구집갔다고하드라

실제겪은일이고 한달에 한두번씩 생각나서 그때마다 상반신 벌떡 일으켜서 욕한다

동생내년에 시집간다 좋은 사람만났으면 좋겠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2471 [Huntress] 그의 첫사랑 이야기 먹자핫바 2017.07.23 14
62470 초딩때 연애편지 받은 썰 참치는C 2017.07.28 14
62469 [노잼 주의] 잘못된 사랑에 관한 썰(고딩때 연상에게 차인 썰) 썰은재방 2017.08.13 14
62468 물어볼게있음 참치는C 2017.08.14 14
62467 게임 하나 해보려고 CD플레이어랑 사운드카드 산 썰 참치는C 2017.09.11 14
62466 자음으로 알아보는 나란 아이(링크) 참치는C 2017.09.24 14
62465 오늘 지갑셔틀 했던.ssul 먹자핫바 2017.10.18 14
62464 너와 나의 첫 사랑 이야기 (1) 썰은재방 2018.01.06 14
62463 오늘새벽에 내가 가위눌린 썰.ssul 썰은재방 2018.02.10 14
62462 여기 고민같은 거 상담하는 게시판은 없나요? 썰은재방 2018.03.19 14
62461 흔들리고 방황해야 힘든 청춘은 지나간다 먹자핫바 2018.05.03 14
62460 커피숖에서 먹자핫바 2018.05.30 14
62459 우리나라 자동차충돌 안전에 관한.ssul 동치미. 2018.06.03 14
62458 이성에 대한 마음은 내게 있어 불합리할 뿐이다 먹자핫바 2018.06.06 14
62457 오마의 순수했던 시절1 먹자핫바 2018.06.08 14
62456 귤이 미운썰.ssul 먹자핫바 2018.06.17 14
62455 나도글 써본다 ㅇㅓㅂㅓㅂㅓ 2018.06.21 14
62454 과자 얻어먹은 썰.ssul 참치는C 2018.06.28 14
62453 끝개그있잖아 빡~! 끝~! 이게 개그냐? 먹자핫바 2018.07.17 14
62452 가을 참치는C 2018.07.19 14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