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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만화

펌) 룸에서 알바뛴 썰

참치는C 2024.03.22 20:10 조회 수 : 1943

역 근처에 7층에 있는 룸이구 룸갯수는 9개정도 되는 룸으로 이정도면 작은규모는 아니지만 

7층이라는 입지와 그 근방 상권으로 봤을때는 그다지 좋은 자리라고 하기는 힘든 룸이었다

나는 수능이 끝나고 아르바이트를 구하고 있었는데 흔하게 인터넷 알봐몬같은데를 안뒤지고 왜그랬는지 벼룩시장을 뒤졌어

페이는 기본급 20+팁이고 내가 들은바로는 기본급 아예 없는데도 많다더라

그당시에는 분명하게 미성년자였지만 나의 쌍판으로는 +5강까지는 깨지는법이 없이 인챈트되었으므로 한번 도전해봤지

일단 처음 들어가자마자 든 생각은

여길 벗어나야해... 내가 무슨약을 처먹고 여기까지 온거지....

일단 맨 처음 만난사람은 모서리로 맞으면 죽을수도 있을거같은 깍두기 머리를 한 형이었다

첫마디는 아직도 잊을수가 없다

왜..?

그냥 그 한마디였다 왜왔냐 무슨일로왔냐 그런말은 해줄줄 알았는데...

아르바이트 구하러왔다고 하니까 몇살이냐고 묻더라

앞서내가 말한 5강확률 100%의 믿음은 지하철에 두고내렸다는걸 확신한 나는 솔찍하게 열아홉인데 일 잘 할수있다고 말했다

그 형은 위아래로 날 훑어보더니 나가서 담배나 하나 피자고 데리고 나갔다

자기는 실장이고 부장이 십분정도 후면 올거라고 하면서 생각보다 훨씬 부드럽게 이런저런 대화 나눴다

그리고 부장오면 지금 스무살이고 이제 스물한살 된다고 하라고 조언해주더라

사람이 존나 간사하고 사람 마음이라는게 가지고놀기 정말 쉽다는걸 지금와서 느끼는데

그런형이 다정하게 해주니까 불과 10여분만에 형앞에서 엔터스비누 오십개도 주울수 있을거같은 기분 들더라

그리고 부장이 왔고 부장은 뭐 그래 한번해봐 하고 쉽게 얘기하더라

다음날 오후 4시까지 출근하라는 얘기를 듣고 집으로 돌아왔는데 진짜 나가야되나 말아야되나 밤새 고민했다

근데 혹시 안나고 쌩깠다가 길에서 그형 만나면 내 육회맛을 확인할거같아서 시간 맞춰서 나갔다

너네들도 룸싸롱 웨이터에 대한 이미지같은게 있겠지만 나도 있었다

아가씨들이랑 노가리좀 까면서 술나르고 팁받고 뭐 좀 더러운일도 있겠지.. 그정도?

근데 왜 4시부터 출근을 하는걸까....

이 아래 일과는 어디까지나 내가 겪은거라 다른 가게는 다를수도 있고 물론 웨이터고 종업원이고 숫자가 많으면 업무는 분담될텐데 내가 일한데는 웨이터가 나 포함 4명이고 내가 막내였다 물론

하루일과는 4시에 출근해서 청소하는걸로 시작한다

군대 미싱못지않은 물미싱을 가게 전체에 한번 돌리고 선풍기켜서 말리고 냉장고에 술이랑 음료 채우고 하다보면 금방 5시가 된다

5시부터는 요구르트나 사탕 그리고 찌라시랑 명함을 챙겨서 스타렉스 타고 출동이다

그 근방 불법주차 핫스팟에 차량마다 찌라시 하나씩 꼽아놓는걸로 한시간을 때운다

그리고 6시쯤 되면 근처 고깃집에 사장님 선생님들을 향해 돌진한다 그때 요구르트나 사탕주면서 호객행위 하는거지

아마 너그들도 술먹다보면 어떤 이상한사람이 와서 사탕준적 많을꺼야 그중 아주 일부는 술김에 한번 가볼까? 했던 애들도 있을테고

여튼 그렇게 7시까지 돌고 가게로 돌아오면 이번엔 길거리에서 삐끼질을 시작한다

아까 말한 사장님 선생님 말인데 이건 형들이 알려줬다

마른사람은 선생님 안마른사람은 사장님이란다...

그렇게 삐끼질해서 손님 물어가면 아이고 우리아가 소리 듣는거고 못물어가도 딱히 혼나거나 하진 않았다

그렇게 밖에서 대기하다가 손님들어가면 가게로 돌아가서 술상봐서 나르고 재떨이 갈고 본연의 업무로 돌아가는거다

참고로 같이일한 형들은 27형 두명 24형 한명 나 이렇기 넷이 웨이터였고

아가씨.. 아가씨라고 해야하나.. 대부분 30대 중후반이고 심하면 50대도 있더라

그런데 신기한건 이런 뉴클리어 런치 디텍티드 상황을 너무 아무렇지 않게 즐기는 선생사장들이 많다는거...

아가씨는 총 15명정도 대기했고 다 빠지거나 손님이 계속 초이스 안하고 뺀찌먹이면 노래방 보도 부르고 그랬다

그리고 퇴근은 새벽 4시였다


같이 일하는 형이 3명이 더 있었는데 그 형들은 2명은 조폭출신(자칭이긴 한데 인상이나 문신이나 여튼 그냥 딱 보면 믿을수밖에 없다)이고 생긴것도 험악하지만 나름 남자답게 그럭저럭 잘 생겼는데 24살짜리 형 한명은 키도 170도 안되는거 같고 몸무게는 확실히 80은 넘는거같고 생긴것도 완전 별로였다

근데 그형이 얘기하기로는 자기가 여자를 그렇게 잘꼬신다고 하고 지금 양다리중인데 그 중 한명이라고 보여준 사진은 진짜 여자가 너무이쁜거야.. 에이 슈팜 이거 딱보니까 도용이네 어디서 퍼왔구만.. 싶을정도로 그래서 내가 이걸 믿을수가 있겠냐고.. 

이 전에도 얘기했듯 우리 가게에는 인구수 제한이 15/15 였고 서플라이를 짓던 오버로드를 띄우던 만땅은 늘릴수가 없는 상태였지 근데 그상태에서 손님이 15명 이상이 와버리면 큐를 돌릴수가 없는 상태였다

그러나 우리가 어떤민족이야?? 배달의 민족 아니겠어? 그 근방에는 노래방 보도라 불리우는 재야의 인재들이 용병으로 활약하고는 했었지. 

보도방이라고 들어봤어?? 근데 그게 사실은 보도"방"은 아니더라구. 보도방은 보통 스타렉스로 운영이 되고 실장이라고 불리우는 (혹은 부장, 이동네 직책은 실장 부장 사장 이게 전부야ㅡㅡ) 운전기사 + 관리인 역할을 하는 형님 하나랑 스타렉스 뒤에 6-7명의 아가씨가 한팀으로 이루어지고 노래방이나 내가 일한 곳 같은 AAA급(높다는거 아니야 메이저 아래라는거야) 룸에서 호출을 하면 아가씨를 공급 해 주는 형태로 이루어져 있어

우리가게는 5개 팀의 연락처를 알고있었고 가게 아가씨가 다 빠졌다거나 진짜 드물게 20대 후반 손님이 와서 20대 초중반을 찾는다면 그때 보도를 부르곤 했지. 대신 안내를 해줘야대 우리가게 아가씨 아니니까 너무 질퍽하게 놀면 안된다고

여기까지는 사설이었고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볼게

그 자칭 플레이보이인 형은 (ㅌㄱ형이라고 할게) 같이 담배를 필때도 삐끼질을 할때도 찌라시를 뿌릴때도 계속 자기의 무용담을 늘어놓는데 나는 도무지 믿을수가 없더라구. 밝통령이 세금감면한다고하는걸 믿을정도로 못믿게 생겼어

그래서 어느정도 친해졌다 싶을때쯤 살짝 형을 긁어봤지 그렇게 잘꼬시면 이따가 보도 오면 꼬셔서 같이 술이나 한잔 먹자고

그리고 저녁 11시쯤에 마침 보도를 부를일이 있었고 보도 아가씨 두명이 왔는데 20대 중반에 와꾸도 ㅍㅌㅊ되더라고 (물론 옷이 야하니까 버프를 받은게 있지)

아가씨 두명이 룸에 들어가서 한참을 놀고있다가 중간에 아가씨중 한명이 화장실을 간다고 밖으로 나왔어 (남자화장실은 룸 안에 있는데 여자화장실은 없다. 즉 서서싸는것만 가능) 근데 ㅌㄱ형이 그 아가씨를 따라가더라고

난 차마 가까이 가지는 못하고 살짝 살펴봤는데 도대체 무슨얘기를 하는지 그 아가씨가 재밌어서 자지러지더라고 (여기서 흠칫한 당신 일상생활 가능??) 그러더니 룸으로 돌아갔고 ㅌㄱ형이 날 불러서 가보니까 이미 번호를 딴거야... ㅎㄷㄷ

우리도 4시쯤 끝나고 보도아가씨들도 4시정도면 일이 마무리 되걸랑? 그래서 그때 만나서 한잔 하자고 이미 얘기를 다 끝내놨다는거야.. 근데 솔찍히 난 그때까지도 안믿었어. 번호를 줬어도 그 아가씨는 안오고 쌩깔줄 알았지

이러쿵 저러쿵 하다보니까 시간은 4시가 다됐고 가게 문을 닫고 나와서 형이랑 그 아가씨한테 전화를 해봤어.

근데 오마이갓.. 그아가씨랑 또 한명이 이미 우리 가게 앞에 와있더라고... 무슨 약을 먹였나?? 너무 신기한거야

우리는 닫았던 가게문을 다시 열고 (세콤에서 전화왔는데 잘 처리했어) 룸 하나에 넷이 들어가서 놀기 시작했지

** 토막상식 : 후까시 해놓는다는 말이 있는데 이건 손님이 미처 다 못마신 양주를 같은종류끼리 몰래 모아놓는다는거야. 그렇게 후까시 해놓은걸로 부장친구 오면 내가 가지고 들어가서 새병 따는것처럼 액션까고 그랬어

안주야 뭐 오징어 굽고 과일좀 깎고 그러면 되고 술은 후까시해놓은거 가지고 들어가서 놀기 시작했다. 근데 보도랑 처음 놀아봤는데 옆에서 오징어 잘라줘 과일 먹여줘 직업정신 투철하더라고.

나는 이형이 도대체 어떻게 이렇게 쉽게 여자를 꼬셨나 하고 가만히 관찰을 했는데 한시간을 넘게 같이 놀아도 솔찍히 비결을 모르겠더라.. 

엄청 유치한 얘기나 하고 허세떨고 그러는데 도대체 여자가 왜이렇게 좋아하고 질질 싸ㅁ니다ㅜㄴ는지 모르겠더라고...

그러더니 ㅌㄱ형이 자기 파트너 데리고 화징실을 간다고 나가더라고.. 나는 뻘쭘하게 방에 다른여자랑 남아있고

그리고 약 1분뒤에 옆방 소파가 미친듯이 흔들리는 소리가 들리는거야................................ 아주 일정하게 리드미컬하게........

나는 뻘쭘한 이 상황을 타파하고 싶어 무슨 말이라도 할려고 하는데 그 여자는 재밌다고 웃기만 하더라고

내가 술마셨다가 노래방 책 봤다가 안절부절 하니까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왜? 너도 하고싶어?

하는데.... Q.이상황에서 적절한 대답을 고르시오.

나는.. 뭐라고 했냐면





응!!! 엄청!!!! 



이라고 발랄하게 대답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뒷 이야기는 정학방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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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여튼 그형은 말빨이 죽이는 형이었고 그 형의 신조는 "남자는 말빨" 이더라구 근데 아직도 난 비결을 모르겠어



- 뉴클리어 런치 디텍티드은(는) 훼이크

가게에서는 아무리 나이가 이모뻘 아니 이모할머니뻘되는 아줌마더라도 웨이터는 무조건 그 아줌마를 아가씨라고 부르고 아가씨들은 우리를 삼촌이라고 불러야 된다. 그러니까 50대 초반 아줌마가 19살 나한테 삼촌이라고 부르곤 했었지

그런 30대 초중반 - 50대 초반 아가씨들 사이에서도 현재 한국 상황만큼이나 독보적으로 얼굴에 문제가 있는 아가씨가 있었어. 이 아가씨는 나이로는 그나마 그안에서는 ㅅㅌㅊ 하는 30대 중반이었는데 얼굴이 진짜 그 어두운 조명에서도 술맛 안주맛 심지어 담배맛까지 떨어뜨리는 수준이었지

근데 문제는 이 아가씨는(ㅁㅈ누나라고 칭할게) 돈을 벌려고 나왔다기 보다는 남자랑 놀고싶어서 출근을 하는 부류였어 (뭐 이쪽에 있는 여자들은 무조건 둘중 하나 아니겠어?)

가본 형들 동생들은 알겠지만 아무리 내가 일했던 가게가 메이저급 가게가 아니라고 해도 손님이 아가씨 초이스는 기본중에 기본이라 시작할때 거치게 되는 스킵불가 튜토리얼 같은 코슨데... 그 ㅁㅈ누나는 진짜 죽어도 초이스가 안되는거야.. ㅠㅜ

솔찍히 생각을 해봐. 누가 실제 술값보다 몇배나 비싼돈을 내고 술을 마시면서 성지순례도 아니고 그런 고행길을 가고 싶겠냐고.. 

그래서 ㅁㅈ누나는 남자랑 즐기기는 커녕 정말 하루종일 한번도 초이스가 안되서 아가씨들 대기하는 방에만 있다가 퇴근하고 그런날이 엄청 자주 반복되더라고.. 보고있는 우리는 안스럽지만 이해가 안가는것도 아니고..

근데 어느날이었어. 초저녁부터 손님이 들어오기 시작하더니 들어온 첫 손님이 심지어 30대 중반 그럭저럭 생긴 남자4명이었다

남자도 예쁘고 젊은여자 초이스 하고 싶듯 아가씨들도 기왕 일하는거 잘생기고 젊은 손님을 선호한단말이지 그런데 이 괜찮은 팀에서 ㅁㅈ누나를 초이스 한거야...!!!!

룸 들어가서 기본 순서는 1. 손님을 방으로 안내한다 2. 몇시간 놀지 술은 어떤종류로 할지 살짝 권한다 3. 아가씨 무리가 들어와서 인사를 한다 4. 아가씨는 다시 나가고 손님이 초이스를 한다. 5. 초이스 한 결과대로 아가씨를 다시 룸으로 안내한다 >> 이거거든?

원래 그러면 안되는데 내가 손님한테 물어봤어.. 진짜 ㅁㅈ누나 선택한거 맞냐고. 근데 돌아온 대답이 얼굴이 ㅈㄹ같이 생겨야 서비스를 잘해줘서 자긴 더 좋다나??

경사가났구나 싶었지 고맙기도 하고 그래서 중간에 재떨이도 자주 갈아주고 얼음통도 자주 갈아주고 실론티랑 우유도 많이 넣어줬당 (사실 재떨이 갈고 얼음통 갈고 그런거 다 팁달라고 들어가는거야)

그리고 그날 나는 일한지 두달정도만에 가장 룸안에서 더럽고 질퍽하게 노는... 그리고 정말 아가씨가 손님에게 하는 접대가 아닌.. 사랑에 빠진듯한 혼을 실은 서비스를 하는 ㅁㅈ누나를 볼 수 있었지.. 

북창동식 이런데는 룸안에서 관계 가져도 되는데 대부분의 업소는 룸안에서 관계는 불가능해. 왜냐면 2차 나갈때 돈을 더 뽑아야되는데 룸 안에서 해버리면 2차를 안나가게 되거든 (토막상식! 풀싸롱은 2차까지 포함한 가격을 미리 계산하고 정해진 시간만큼 룸에서 놀고 바로 같은건물 내에 있는 방으로 올라가서 숏타임 하고 나가는거야)

어쨋든 이렇게 황홀한 2시간을 보낸 ㅁㅈ누나는 그날 자그마치 4번의 손님을 받을 수 있었고 우리 모두 아낌없이 축하를 하면서 폭탄이 터져야 할 곳에서 정확히 잘 터졌구나 하고 있었어

근데 문제는 다음날 발견되었지.. 



다음날 저녁 일곱시쯤 ㅁㅈ누나가 출근을 했는데 어제의 기세등등함과 흥은 온데간데 없고 다죽어가는 표정으로 나온거야

왜그런가 하고 물한잔 떠가서 같이 담배피면서 얘기를 나눴는데

이 전편에 얘기했던 부장 있잖아? 그양반이 하는일은 보통 손님들한테 술값 + 아가씨 요금 + 룸 TC를 받고 (현금도 되고 카드도 되고) 그걸 정산하는 역할을 하는 아저씨야. 그러니까 손님이 아가씨한테 따로 팁주는거야 터치 못하지만 기본 술값에 포함되어있는 아가씨 사용료(?)는 이양반이 아가씨들 퇴근할때 지급해주는거지 현찰로

근데 이양반이 웃긴게 뭐냐면 돈을 꼭 착착착 센 다음에 건내줄때 돈을 호치케스로 찍어서 준단말이야..(스테이플러?? 뭐여튼)

그날 그 누나가 번 돈이 거의 80만원정도 됐는데 (우리는 어디 잘나가는 업소가 아니라 하루에 몇백씩 못찍었어 말했듯 아가씨들 상태가 멜롱이라 비싼돈 내고 들어오는 사람이 별로 없었지) 5만원짜리로 16장을 센 다음에 이걸 호치케스로 찍어서 준거야

ㅁㅈ누나는 어제 기분도 좋았겠다 손님도 4테이블이나 받아서 술이 잔뜩 취해서 택시를 타고 갔는데 말이지...

다들 어느정도 짐작이 가지?? ㅁㅈ누나가 택시 내리면서 돈 낼때 핸드백에서 오만원짜리 한장을 꺼내서 팁은 됐어요 하고 내린거야.....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 보니 돈다발은 온데간데 없었지..ㅠㅠ

덧)
* 기본급 20이라고 했는데 이거 일당 아니야 월급에 기본급이야.. 차비개념으로 주는거랬어 ㅠㅠ
** 기본적으로 하루에 팁을 30정도 받는거 같더라 근데 쓰는것도 그만큼 쓰게 되더라.. 술먹고 어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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