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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만화

안녕 지거국 졸업한 게이야

중학교 정도부터 절친하던 친구도 같은 학교를 가게됬지

군전역하고 같이 살다가 난 그냥 집에서 통학하게 되고

친구는 다른 친구를 구해서 계속 자취했어

내가 빠지고 나서 이사간 집주인이 대박이였지

미리 설명하자면 월세는 25만원쯤에 보증금이 10만원인 방이야

화장실 샤워실 공동에 조리시설없고 대충 잠만 자는 방 수준이지

암튼 집주인이 아저씬데 한 50대정도?

친구가 방에 있으면 똑똑 두들겨서 뭐 도와달라고 부탁을 몇번했데

친구는 착해서 도와주곤 했는데

어느날도 또 똑똑하길래 없는척 쌩깠는데 문을 따고 들어오더라는 거야!!!!(참고로 친구 남자임)

친구가 놀래서 뭐냐고 하니까 전기코드 다 뽑았는지 볼려고 열었다고 헛소리했데

그일이 연속 두번있고 친구가 따지다가 결국 방을 옮기는데 아저씨가 1년 다 안채웠다고

보증금 10만원을 안준다는 거야

따지고 따지다가 친구가 지쳐서 결국 포기하고 짐정리하고 쓰레기 전부다 모아서 방에 놔두고

마지막으로 미친짓 하나 했다는데

화장실 안쪽에 똥싸고 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 친구는 망보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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