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XEDITION

썰/만화

예수한테 여친 빼앗긴썰 .txt

gunssulJ 2018.09.15 12:54 조회 수 : 120

선 세줄요약 간다.

1. 만나던 여친이 어머님 소개로 전도사년 둘을 만나더니 과잉신앙에 빠짐

2. 그 모임 나가야 한다고 점점 만나는 횟수가 줄어듬

3. 헤어짐



나와 내 여친은 작년 이맘때쯤부터 만났다. 학교에서도 청순 그 자체로 불리는 학생이었고, 강의가 끝나면 시립도서관에서 매일같이 5시간씩 알바하고 틈틈히 요가학원 다니고 그런 착실한 학생이었다.

사건의 발단은 작년 겨울로 돌아간다. 여자친구가 편입공부를 하고 있는데, 여친 어머니께서 전도사년 두년을 소개시켜준단다. 이유인즉슨, 영어과외를 위함이라 해서 나는 그냥 믿었고 편입학원 가는 시간 외에 주4일을 저녁 두시간반씩 공부한다길래 그냥 응원해주고 있었다. 근데 가끔 핸드폰을 뒤져보면 그 언니라는년이랑 그룹대화로 아멘아멘 이지랄거리면서 성령이 어쩌느니 떠드는걸 보고 따지기 시작했더니 여자친구는 결국 사실대로 말했다. 

사랑한다는 이유로 그냥 이해하려했다. 근데 점차 시간이 지날수록 데이트도중 계시록이 어떻고, 칼빈이 지옥에서 울며 말하는 방언터진 목사새끼 영상도 틀고 과잉신앙증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난 그럴때마다 종교활동도 좋지만, 니가 지금 현 생활에 먼저 충실히 하고나서 남는시간에 투자하라고 조언했지만 결국 그녀는 교회도 그 전도사년이 있는 다른곳으로 옮기고, 내가 직장인이라 주말밖에 못보는데 교회에 간다는 이유로 점차 일요일에 못만나는 횟수가 점차 늘게되었다. 

결국 어제 만나서 얘기를 나눴고, 이별을 통보당했다...종교있는년은 원래 안만나는데 얘는 만나는 도중에 신자가 된 케이스라 손도 못써보고 속수무책 사랑하는이를 잃어버렸다. 예수씨발년 내가 평소에 신을 안믿는데 이런식으로 지 증명을 한거같아서 빡치기도 하고 니미개씹좆 예수씨발새끼. 



아 씨발 떠나간 여자친구는 다시 되찾을 마음도 없고, 복수 할 마음도 없다. 그 전도사년 두년이랑 그 교회에 복수를 하고싶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2248 펌] 나도 귀신보는 친구가 있뚜와 6 참치는C 2024.05.07 9
62247 캐리비안베이 알바할때 썰 참치는C 2024.05.07 80
62246 자는 친구 가슴 만지다 다른 친구에게 들킨 썰 참치는C 2024.05.07 83
62245 화장실 잘못썼다가 담배피는 일진새끼들 선생한테 줄줄이 걸린 사연.ssul 참치는C 2024.05.07 10
62244 유흥녀 만나본 썰 #1 참치는C 2024.05.07 59
62243 [썰] 어릴때 3살많은 옆집누나가 자꾸 바지 벗겼는데...ssul 썰은재방 2024.05.06 107
62242 역삼동 오피녀 후기 썰.txt 썰은재방 2024.05.06 106
62241 (브금,스압주의) 첫사랑이 기억나는.Ssul 썰은재방 2024.05.06 15
62240 어제 도서관에서 여학생에게 쪽지준 썰 썰은재방 2024.05.06 28
62239 영어스터디가 ㅅㅅ스터디 된 썰 썰은재방 2024.05.06 211
62238 스튜어디스과(항공운항과) 썰 먹자핫바 2024.05.06 126
62237 나의 전여친 썰 먹자핫바 2024.05.06 61
62236 드라마처럼 번호따고 썸 탄 썰2 백일장 먹자핫바 2024.05.06 12
62235 여자친구 생겼음 ㅋㅋ 먹자핫바 2024.05.06 24
62234 스압, 브금)고2때 과외쌤이랑 동거했던.ssul 먹자핫바 2024.05.06 91
62233 우리집 앞에서 ㅅㅅ한 커플 썰 먹자핫바 2024.05.06 146
62232 처음이자 마지막 ㅇ나잇 썰 먹자핫바 2024.05.06 112
62231 친구 소개해주려던 여자 내가 먹은 썰 먹자핫바 2024.05.06 113
62230 한국남자라는 이유로 일본여행 마지막날 키스한 썰 1 먹자핫바 2024.05.06 32
62229 이상한 여자랑 결혼할뻔한 썰 먹자핫바 2024.05.06 28
위로